[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에 참가, 동아대만의 특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과 산학협력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2번째 열렸다.

이번 산학협력 EXPO에서 동아대 LINC+사업단 소속 조대환(기계공학과 4) 학생 등 4명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결과물인 캡스톤디자인 작품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초경량화 로봇 암’을 선보여 심사위원 및 EXPO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한선혜(산업디자인학과 4) 학생 등 4명은 실시간으로 응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일명 ‘응급 구조 활동에 사용되는 액션 캠’)을 활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손을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Hands-free) 기기를 구현했단 점에서 현장에 모여든 고등학생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단장은 “대학과 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 하는 포용성장!’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공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고 새로운 일에 도전, 미래형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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