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학’ 부산대서 토론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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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대학’ 부산대서 토론배틀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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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송성수·물리교육과 교수)은 6개월에 걸친 체계적인 독서토론의 최종 실력자를 가리는 「제6회 독서토론대회」2019년   본선 대회를 지난 8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독서토론교육을 받고 있는 부산대 학생들 중에서도 특히 이 대회는 교내 교양교육원의 대표 교과목인 <열린 사고와 표현>, <고전 읽기와 토론> 등 기초 토론 과정을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회 지정도서가 정해지면 4개월간 독서, 전문가 특강(3회), 비평문 작성 등을 거쳐 예선을 준비한다. 심사위원단에서 지정도서로 개발한 6개 논제로 1, 2차 예선을 치르고 난 뒤 최종 본선에 올라간다.

올해의 지정도서는 인공지능 사회에 인간의 미래를 묻는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와 경쟁 사회에서 괴물이 되어버린 우리 20대의 슬픈 자화상을 고민하는 오찬호의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였다. 

이번 2019년 본선 대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언어논리의 향연을 선보인 ‘공문문’팀(임태영-사회학과, 황태현-정치외교학과, 정민재-건설융합학부)이 대상을 수상해 부산대학교 총장상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부산대는 2016년 이후 독서 프로그램을 폭넓게 도입해 ‘책 읽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4년 만에 교양교육원 독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생이 2019년 올해에만 약 4,000명으로, 부산대 학부 재학생 21,000여 명의 1/6 이상이 교양교육원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장은 “독서토론대회는 부산대 독서 프로그램의 심장이다. 교양교육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산대 선정 이달의 도서 △독서 소모임 △독서 토론대회 △글쓰기 튜터링 △마이북리스트 △총장님과 함께하는 독서클럽 △독서캠프 북새통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이 바로 독서토론대회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읽고, 쓰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종합적 독서소통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궁극에는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사진=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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