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개발한 ‘사고와 안전의 이해: 위험 관리에 대한 전략(이하 사고와 안전의 이해)’ 강좌가 오는 18일부터 1월 8일까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산업 안전 관리 종사자, 테러‧보안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수강 신청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이수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은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질의 대학 강의를 모든 국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해당 강좌는 지난 4월 고려사이버대가 안전과 재난 위험 관리에 대한 시민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콘텐츠를 제안,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으로 개발됐다. 

고려사이버대 기계제어공학과 장경배, 백창현, 우태호 교수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승주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진행한다. 강좌는 △사고와 테러리즘 대응 안전과 보안 △전기 및 전력 안전 △화학 및 방폭 안전 △원자력 안전과 보안 △사이버 테러리즘 △플랜트 및 건설 안전 △기계 및 교통 안전 등 7주차 과정과 학습평가로 구성된다. 

특히 전기, 화학, 원자력, IT, 건설 및 교통 관련 산업 안전 관리 종사자들에게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 산업과 관련된 금융, 정보, 보안, 교육 분야의 작업 종사자들을 비롯해 각종 테러와 보안 관련 업체 종사자들 또한 사고와 안전 산업 전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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