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평생교육원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은 지난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 강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이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부터 수탁 받아 진행한다.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은 23일까지 강의형, 상담형, 캠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신부식 원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성적권리의 이해와 보장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이 발달장애인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산에이블대학과정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부금을 기탁한 학생 가족에게 기부증서 전달식도 있었다.

사진=안산대 제공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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