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국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 정승혜·박기민 학생(국제무역 4. 지도교수 신민석)이 지난 21~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17개국 품질경영 관련 학회 및 표준협회의 연합 학회(17th Asia Network for Quality(ANQ) Congres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학생은 국제무역학과 신민석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생 연구인턴(RUS)에 참가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기업 윤리관에 대한 비교를 통해 기업 윤리관이 글로벌 공급망 품질 향상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서 기업 윤리관에 대한 이해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의 척도로 작용하는 데 착안한 것이다.

정승혜 학생은 “지난 학기 신민석 교수님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수업을 수강하면서 RUS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학회에 참가하면서 각자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여러 국가의 학회 참가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RUS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도 교수님을 통해 깊은 교류를 맺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사진=건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