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결대학교 XR(eXtended Reality)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5G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례”를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2018년 Canne 국제 영화제 공식 마켓 마르쉐 듀 필름(Le Marche du Film) Next부분에서 상영된 ‘부고’의 윤진감독, 2018 콘텐츠원캠퍼스 한국예술종합학교 컨소시엄을 통해 ‘Nine VR: Come See Me’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현민아 감독, 가상현실과 예술을 결합하여 마법과 같은 놀라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주)클릭트 정덕영 대표, 그리고 VR영화 ‘버디(Buddy)’로 2018년 제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스트 VR 익스피어리언스 상을 수상한 채수응 감독을 연사로 초청하여 차세대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모색하는 강연을 펼쳤다.

성결대 컨소시엄은 교내 XR센터를 중심으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함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으로는 VR영상 제작 기술, 미디어 사운드 디자인, AR/VR/MR 기초이론이 있다. 특히, 콘텐츠의 시각과 청각을 일치시켜 몰입감을 증대시킨 실감형 콘텐츠 제작 교육을 위해 사운드 제작과 구현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 제작 교육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과 관내 관련 업체들과의 매칭 프로그램 및 인턴쉽 등을 기획하고 있다.

유현식 성결대 XR센터장은 현재 콘텐츠원캠퍼스를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미래가 보인다고 하였으며, 융합의 시대에는 “개인의 전문성을 가지고 타 학문을 이해하며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 더불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XR센터에서 자유롭게 실험하고 실수하고 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프로젝트들은 교내〮외 기타 연구과제들과 연계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며, 완성된 결과물은 사업화를 위한 과정을 거쳐 국내〮외 전시 및 공모전 등 각종 행사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성결대 제공
사진=성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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