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직원동문회(회장 박병욱, 입학사정관팀 과장)와 동문교수회(회장 전숭종, 의생명공학전공 교수)는 동의대학교 개교 42주년을 앞둔 지난 10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47명에게 100만원씩 총 4,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동문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교기념일(10월 22일)에 맞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동의대 직원 1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학생 22명에게 모두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에 결성된 동문교수회는 현재 39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날 재학생 2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동문교수회장 전숭종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명에서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해에는 50명에게 모두 5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지도교수 추천과 자기소개서, 성적을 검토하여 대상 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이 후배들의 꿈을 실현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동의대 공순진 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의가족의 후배사랑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동문 교수와 직원의 장학금 기탁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데 큰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