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로스쿨 2020입학설명회.. 내달 24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아주대 로스쿨이 내달 24일 2020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아주대 로스쿨 지학희망자를 대상으로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아주대 로스쿨 소개와 입학설명, 재학생들의 경험담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입학전형 담당 교수진과 일대일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아주대 로스쿨은 가/나군 분할모집 대학으로 올해 가군25명 나군25명 등 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가/나군 일반23명, 가/나군 특별2명 등이다. 1단계 평가요소는 LEET30점 대학성적20점 어학성적20점 등 총점 70점이다. 1단계에서 정원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70점 서면평가(서류10점/논술5점)15점 대면평가15점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30일에는 전국 25개 로스쿨이 참여하는 ‘로스쿨 공동입학설명회’도 계획돼 있다. 30일과 31일 양일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전국 25개 로스쿨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로스쿨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개별상담도 제공한다. 입장권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법전협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달 실시한 LEET 응시자가 1만29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만큼, 설명회에 많은 인원의 참가가 예상된다"며 "행사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로스쿨 원서접수는 내달 30일부터 10월4일까지다. 1단계 합격자가 선발되면, 2단계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은 나군의 경우 11월11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 중 치러진다. 단계 전형이 완료되면 각 로스쿨은 총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초합격자 발표일은 11월25일부터 12월6일까지 이뤄진다. 최초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2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1차 충원은 내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이뤄지며, 1차 추가합격자는 1월9일부터 10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내년 2월28일 기준으로 결원인원이 발생할 경우 각 로스쿨은 자체적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