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학과장 권순재) 김동주(2년) 선수가 2019년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시니어 –68kg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윤범상(2년) 김창민(1년) 선수가 –68kg에서 동메달을, 박근호(1년) 선수가 +87kg에서 동메달을, 홍성룡(1년) 선수가 –80kg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 총 27개국 241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동주선수는 이인규(전주대학교) 선수와의 결승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10초를 남겨두고 주먹 득점을 허용하면서 7대 8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순재 학과장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발군의 성과를 이룬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쉽게 패한 선수들에게 더욱 분발하여 운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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