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실기 지원자 참고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동국대가 2020학년 논술과 실기 전형의 학생부 모의성적산출 프로그램을 최근 공지했다. 동대 논술/실기 전형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프로그램을 통해 환산되는 점수를 지난해 입결과 비교, 지원 시 참고할 수 있다. 성적산출 프로그램은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도우미 카테고리 내 '성적산출'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 2019입결도 입시도우미 카테고리 내 '전년도 입학성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출 프로그램은 전형을 선택하고 졸업연도를 구분한다. 전형은 논술우수자 실기(연극) 실기(문학/SW/체육교육/미술/영화영상) 실기(스포츠문화) 중 선택할 수 있다. 교과성적은 전학년 성적에서 학년/학기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석차등급 기준 상위 10과목만 입력한다. 학년 학기 교과 교과목 등급 단위를 모두 입력해야 환산 점수가 산출된다. 10과목 이하 입력 시 비교내신처리 대상자로 간주한다. 출결사항의 경우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하며, 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모두 반영한다. 무단 결석일수가 3일 이하일 경우 10점 만점이다. 봉사활동시간은 30시간 이상일 경우 1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2020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동국대 올해 논술과 실기 전형에 변화가 다양하다. 논술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됐으며 논술고사 자연계열 출제과목에 과학이 폐지됐다. 기존 수학2문제, 과학1문제에서 수학3문제로의 변경이다. 실기의 경우는 영화영상학과와 체육교육학과가 1,2단계로 구분됐던 다단계식 전형에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모집인원은 논술470명과 실기161명(문학23명 SW20명 체육교육28명 미술30명 영화영상8명 스포츠문화22명)이다.

동국대가 모의성적산출 프로그램을 최근 게재했다. 동국대는 학생부교과와 논술 등의 전형에서 점수를 산출해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동국대 수시전형 변경에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은 자신의 점수를 참고할 수 있다. /사진=동국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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