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검도부가 7월 1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단체전 예선에서 대전대와 경운대 · 영산대 · 계명대를 연이어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국민대는 유원대를 상대로 4: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장예찬 선수(스포츠산업레저학과 3)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민대 검도부는 지난 해 4개의 전국대회를 제패하며 검도부 창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장예찬 선수가 SBS 검도왕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에 이어 금번의 대학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학 검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했다. 국민대 검도부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단체훈련 외에도 개인훈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민대 신승호 지도교수(스포츠산업·레저전공)는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교내 구성원들의 검도부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국민대 검도부는 문무를 겸비한 선수 육성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 대학스포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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