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브이케이프론티어 주식회사(대표이사 안희균)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되는 기술은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로, 약학과 이성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이다.

산학협력단 곽준섭 단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기업과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역중심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 삼아 바이오 신소재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지 유통 및 판로개척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하여 베트남 진출 및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베트남 현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희균 대표는 “이 교수님 팀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하여 베트남 및 동남아 바이어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제작・판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R&D연구센터를 순천에 세워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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