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6월 19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전문역량 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위촉입학사정관 위촉 및 전문역량 교육은 2020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의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위한 윤리서약과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역량 강화 교육으로 알차게 꾸려진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본부장, 교수 및 위촉입학사정관, 입학본부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대학교는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자의 사회적 책무성 인식 및 윤리의식 고취를 통해 학생 선발의 공정성ㆍ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 및 위촉입학사정관을 81명 위촉했다.

위촉식은 박상식 입학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 특강, 폐회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리강령은 교수입학사정관 김윤식 교수가 대표로 낭독하며 ‘관련자로부터 어떠한 청탁도 제공받지 않으며 입학 지원자와 친ㆍ인척 관계 및 기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입학전형 업무에 참여하지 않음’ 등을 서약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특강 1부에서는 교육부 고교학사제도 혁신팀 이용욱 사무관이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운영 및 기재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실제에 대해 알게 된다.

특강 2부에서는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이수나 연구사가 ‘고교학점제 및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여 변화하는 고교 교육 현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하는 해당학과 교수로서, 전공적합성ㆍ자기주도성ㆍ발전가능성ㆍ인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타당한 평가를 위해 연임과 신임 경력에 따라 매년 15시간에서 최대 30시간의 교육ㆍ훈련을 이수한 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184명, 실기위주전형으로 46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273명 등 모두 2503명을 선발한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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