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2019년 1학기 종강을 맞이하여 13일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 사이 야외광장에서 오후 5시~5시 30분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종강맞이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종강맞이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은 종강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음악대학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그간 면학에 지친 학생들에게 기쁨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은 중앙도서관과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행사로, 이번 학기에는 가야금, 해금, 정가, 피아노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Under the Sea(인어공주 OST), Canon, 오래된 정원, 다랑쉬, 사랑 거즛말이 등 다양한 곡을 국악으로 해석한 연주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 공연을 통해 학기말 고사를 마치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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