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처럼 공부하기
■ 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 (정형권, 성안당)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은 학생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코칭 활동을 통해 몰입 공부법을 체계화한 책이다. 저자는 “많은 공부법 관련 책들이 공부를 잘 하려면 몰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몰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은 없다고 느꼈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책은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집중과 몰입의 원리를 깨닫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평소 공부에서도 몰입을 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레오나르도 다빈치, 제인 구달, 스티브 잡스 등 몰입 대가들의 예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몰입으로 가기 위해 ‘명확한 목표’ ‘긍정적 태도’ ‘혼자만의 시간’ ‘과정 즐기기’ ‘최상의 컨디션’ ‘단순한 생활’ ‘자신감과 용기’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갖고 있던 천재적인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과 열정, 오랜 시간 동안 강력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몰입’의 힘이다. 몰입 대가들은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몰입을 하면 자신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나’와 만나는 시간이 된다.

책은 몰입 대가들의 예화뿐 아니라 몰입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덕목이다. 학생들이 몰입하는 방법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매일 하는 공부를 통해 실천 가능한 것부터 일상의 공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단편적으로 공부의 기술을 익힐 것이 아니라 몰입의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단순하게 몰입할 때 공부와 하나가 되므로 지금 당장 공부법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출판사 성안당 관계자는 “공부를 하면서 몰입을 경험하고 몰입을 통해 생각의 폭발을 경험하게 된다면 자신의 가능성에 새롭게 눈 뜨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살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걱정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깊은 생각의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몰입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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