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터 2월 26일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국토부 항공종사자(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 및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은 정부에서 정한 교육시설, 인력, 교육과정 등이 정부기관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인정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에서 훈련 받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국토교통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자체평가로 최종 비행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해 5월 무인기교육원이 국토부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항공종사자 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 받음으로써 유·무인기 조종사 과정에 모두 국토부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받게 됐다.

한편 비행교육원 전승준(항공운항학과 교수) 원장은 “항공조종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항공교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가진 항공조종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운항학과 /사진=가톨릭관동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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