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은2월 21일(목) 요셉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협동조합 3곳을 연합하여 그룹형 협동조합(CCG)을 출범했다.

그룹형 협동조합(CCG)는 대학과 지역의 창업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 그룹 (Mondragon corporation) 모델에서 창안한 것으로써 전문컨설턴트의 경영 분야별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협동조합 조직원의 경영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만들었다.

이번에 참여한 강릉커피마스터아카데미협동조합, 미라클사회적협동조합, 단오누리성남시장상인협동조합은 출범식을 계기로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하여 대규모 공동사업 아이템 및 사업 추진 계획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과 함께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의 MOU 협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 진호일 부단장은 “출범식을 통하여 소규모 협동조합들의 자립기반이 되어 앞으로 대규모 협동조합 그룹 조성,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배재국 이사장은 “소규모 상호협업사업으로 경험치를 축적하고 초기 협력에서 단계적으로 발전적 협력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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