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공공기관들이 올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을 서두르고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은 2만30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채용 일정을 확정한 108개 사 중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은 81개 사로 전체의 75%다. 200명 이상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힌 공공기관은 채용 일정이 주로 상반기에 몰려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채용형 인턴을 내달 1일까지 240명 모집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월/8월 604명 ▲국민연금공단 3월 331명 ▲IBK기업은행 3월 200명 ▲한국전력공사 3월/9월 1547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3/9월 410명 ▲한국국토정보공사 4/10월 280명 채용 예정이다. 또 작년 채용 규모가 컸던 한국도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도 3월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855명 선발로 채용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공기업 채용은 주로 하반기에 몰려 있다. 7월 한국예탁결제원(40명)을 시작으로, 8월 한국산업은행, 9월 신용보증기금(120명)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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