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군 수능일반 10.84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일 오후6시 2019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중앙대의 마감직전 오전10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 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은 5.12대1이다. 1185명 모집에 6071명이 지원한 상태다. 마감전날과 비교해 2551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5.25대1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연 최상위 선호모집단위인 의학과는 3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현재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1352명 모집에 1만6317명이 지원해 12.07대1로 2017학년 12.43대1(1377명/1만7118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중앙대가 2019정시에서 마감직전인 3일 오전10시 기준 5.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최저 나군 영어교육 미달>
마감직전인 오전10시 기준, 가군 수능전형 최저경쟁률은 디자인학부 실내환경디자인이다. 8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군 수능전형 최저경쟁률은 영어교육과다. 가/나/다군 수능전형을 통틀어 유일한 미달 모집단위다. 14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한 상태다. 다군 수능전형 최저경쟁률은 간호(자연)이다. 50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3.82대1의 경쟁률이다. 

<최고 다군 창의ICT공과대학 15.37대1>
마감직전인 오전10시 기준, 가군 수능전형 최고경쟁률은 체육교육과다. 15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5.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군 수능전형 최고경쟁률은 건축학부 건축학(5년제)이다. 7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3.71대1의 경쟁률이다. 매년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다군 수능전형에서 현재 최고경쟁률은 창의ICT공과대학이다. 54명 모집에 830명이 지원해 15.3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추후 전형일정>
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후 합격자 발표 일정은 전형별 차이가 있다.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수능일반전형은 11일, 체육교육과는 25일 발표한다. 동일계전형은 18일이다. 실기전형의 경우 가군은 17일, 나군은 25일로 예정됐다. 합격자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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