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경대는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가 30일까지 2019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티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선배세대(멘토)가 아동, 청소년 및 청년과 같은 새내기 세대(멘티)와 만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인문적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상호 성장의 계기 마련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에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2018년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해 총 65개 멘티그룹과 함께 740여회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인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인문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총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인생나눔교실에는 은퇴세대및 인문·예술 전문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멘토 및 멘티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관계를 맺고 자연스레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예술로 세대 간의 소통을 넘어 사회적 성장을 이루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멘토링 효과가 발현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년 ‘인생나눔교실’ 인문멘토링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6개 멘티 그룹에서 약 600여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멘티기관 모집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접수 마감 예정이다. 멘티기관 모집을 종료한 후에는 기관의 요구에 맞는 멘토링 진행이 가능한 멘토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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