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는 청년이 제안하는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입상자를 대거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북도 주최로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우석대학교는 ‘소확행’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라온하제’ 팀이 최우수상(우석대학교 총장상)을, ‘원츄’와 ‘에프없조’, ‘음양오행’, A.C.(Animal Care) 팀이 우수상(KT&G 전북본부장상)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공모전에서 본선에 오른 전북도내 5개 대학의 12개 팀 가운데 9개 팀을 선발하는 결선에서 6개 팀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청년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대학으로 한발 다가섰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확행 팀의 공모 제안은 ‘시니어워라밸리 조성 교육’으로 지역의 시니어와 전문가, 학생,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발굴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본선 심사에 앞서 지난 10월 1차 선발된 전북도내 12개 팀을 대상으로 전북지역인력자원개발위원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 고도화 교육을 진행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는 전라북도 및 관계기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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