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여대는 송강학숙이 10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프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송강학숙에서 주관한 이번 프리마켓은 급격히 날씨가 추워져서 미쳐 두꺼운 옷을 준비 하지 못한 유학생들을 위해 평소 잘 입지 않는 옷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리마켓 진행을 위한 겨울 용품은 송강학숙 기숙사에 거주하는 재학생들로부터 총 300여 점을 기증받았으며, 유학생 및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강학숙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올해 처음 개최한 프리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다가오는 10월 31일 2차 프리마켓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리마켓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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