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인교대는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지원사업단이 9일부터 7일 간, 관내 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GTU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인교대가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부터는 지난해까지의 ‘캠프'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현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5명과 재학생 29명이 참여했다. 교육봉사에 앞서 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연수를 이수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재학생 예비교사를 멘토-멘티로 한 팀을 구성하여, 인권, 경제정의, 평화, 국제협력, 다문화 등을 주제로 공동 연구하고 멘토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참관하는 등의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였다. 멘토링을 마친 멘티 학생들은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세계시민 교육 수업 시연을 했다. 

경인교대 GTU 사업단은 예비교사의 글로벌 다문화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2018년도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교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지원사업단이 9일부터 7일 간, 관내 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GTU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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