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1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 수도권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금속산업의 고부가·첨단화 및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설립됐다.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는 전국의 6개 대학이 참여하며, 수도권거점센터에는 그 중 4개 대학이 참여(고려,서울,연세,한양)한다.

이번 개소로 인해 센터에서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에 집중하게 된다. 다수의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인증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ICT기반 융합지식, 빅데이터 분석 및 금속소재 응용(Solution) 인증 분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오늘 개소식은 21세기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소환원제철 공정 기술 개발, 미래형 전기 자동차용 고강도 경량 강판 개발 등 철강산업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여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연구, 연구를 통한 교육을 모토로 여러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형 공학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철강산업의 동냥을 세우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1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 수도권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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