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한의대는 평생교육원이 해피네스트 아카데미에 재학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벌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재학생 130여명은 20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클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버스 승강장을 기점으로 교내 캠퍼스를 돌며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깨끗한 캠퍼스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삼성현의 자랑스러운 내 고장 경산을 알리기 위한 지역사랑 운동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캠페인을 기획한 최용구 해피네스트 문화연구소장은 “매월 1회 정도 강변과 지하철, 호수주변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 수성구와 동구, 영천, 청도 등 경산과 인접해 있는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 화합과 문화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해피네스트 아카데미에 재학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벌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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