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성낙인 총장이 18일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바라간 대사는 한국전 참전 이래 콜롬비아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한·콜롬비아 FTA 체결 이후 양국간 경제적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으며, 현재 콜롬비아에서는 자동차, 휴대폰, 가전제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무척 높다고 말했다. 1950년대에는 한국과 콜롬비아가 비슷한 조건이었는데, 지금 한국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한 이유는 바로 교육의 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낙인 총장은 교육이 한국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라는 점에 동감을 표시하며 한국 교육의 중심에 서울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라간 대사가 서울대와 콜롬비아의 훌륭한 대학들간 좋은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서울대 성낙인 총장이 18일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