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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중위권 출구' 적성고사.. 12개교 4335명 모집수능최저 미적용 10개교, 적용 2개교..'1~2문항으로 내신만회가능'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3.13 16:33
  • 호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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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또다른 출구인 적성고사전형은 2019학년 수도권 12개대학에서 433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학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삼육대가 SDA추천전형을 폐지하면서 모집인원 107명이 줄었다. 정원내 전형 기준,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 고려대(세종)과 홍익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며 나머지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성대 한신대 등 10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2개대학 모두 학생부60% 적성고사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동일하다. 

적성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수능성적이 3등급에서 5등급 사이 중하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전형이다. 현행 규정상 대학별고사인 적성고사가 주요 전형요소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6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더 크다. 학생부 등급 간 배점과 적성고사 문항별 배점을 비교하면 적성고사 1~2개 문항으로 내신 1개 등급을 만회할 수 있는 구조인 때문이다.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출제되며 문제는 4지선다형 혹은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국어 수학 2개영역에서 출제하는 대학이 가장 많다. 가천대 을지대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영역에서 출제하며 홍대는 국어를 출제하지 않고 영어 수학만 출제한다. 고대(세종)은 계열을 구분해 인문은 국어와 영어, 자연은 수학과 영어에서 출제하는 특징이다. 문항수는 40개에서 60개 사이에서 정해진다. 60분 동안 시험을 치르는 대학이 대부분이며 한국산기대는 70분, 고대(세종)은 80분, 홍대는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적성전형은 수학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리하다. 고대(세종) 인문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대학에서 모두 수학을 반영하는 데다 수학의 변별력이 국어와 영어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평상시 모의고사 수학 성적이 3등급 이내인 학생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지만 수능보다 난이도가 낮아 학습부담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각 대학의 전형별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은 각 대학이 지난해 공개한 2019학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참고했다. 기본계획은 대교협과 대학 전형위의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5월경 공개되는 2019학년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또다른 출구인 적성고사전형은 2019학년 수도권 12개대학에서 433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학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삼육대가 SDA추천전형을 폐지하면서 모집인원 107명이 줄었다. 가천대의 모집인원이 1012명으로 최다 모집인원이며 수원대가 555명으로 뒤를 잇는다. /사진=가천대 제공

<수능최저 미적용 10개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성대 한신대 등 10개교가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가천대의 모집인원이 1012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대가 555명으로 뒤를 잇는다. 10개대학 가운데 가천대와 을지대만 국어 영어 수학 3개영역에서 출제하며 나머지 8개대학은 국어와 수학에서만 출제한다. 

- 가천대 적성우수자 1012명 
가천대 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2명 늘어난 1012명을 모집한다. 의예과와 한의예과 예체능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고고 졸업(예정)자이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지원자격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고사형식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의 3개 영역에서 출제됐다. 대다수 대학이 적성고사에서 영어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가천대는 영어도 포함되는 특징이다. 다만 국어 수학이 각 20문항인 반면 영어는 10문항으로 비중이 적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국영수 모두 고교 교육과정에서 90% 이상 출제했으며 나머지 10%가량은 교과과정을 응용한 문제로 출제됐다. 지난해 가천대는 적성고사를 전년 수능의 80%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수원대 일반(적성) 555명 
수원대 일반(적성)전형은 지난해보다 20명이 줄어든 555명을 모집한다. 예체능과 국제대학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2014년 2월 졸업자부터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실질반영비율이 학생부58.8% 적성41.2%로 거의 동일하다. 적성고사는 국어능력 30문항, 수학능력 30문항으로 60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총점 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190점을 부여하며 계열에 따라 배점이 달라지는 특징이다. 인문계열은 문항당 국어 4점, 수학 3점을 부여하지만, 자연계열은 문항당 국어 3점, 수학 4점을 부여한다.

-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 351명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1명 줄어든 351명을 모집한다. 을지대(성남)에서 모집인원이 약간 줄었다. 을지대(대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7명, 을지대(성남)은 11명 줄어든 304명을 모집한다. 졸업연도 제한은 없다.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양캠퍼스 모두 동일하다. 학생부60%와 적성4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에서 출제된다. 각 영역 20문항으로 총 6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0점을 부여한다. 통상 적성고사는 문항별 배점이 동일하지만 을지대는 난이도별 배점을 달리할 계획이다. 상세한 배점은 모집요강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상(7점) 중(6점) 하(6점)로 구성했다.

- 한국산기대 일반전형(적성) 300명 
한국산기대는 일반전형(적성)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국내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 학력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60%와 전공적성평가4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300점, 전공적성평가 200점으로 총점 500점으로 일괄합산한다.

전공적성평가는 국어와 수학 2개영역에서 출제된다. 각 30문항으로 총 6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70분이다. 문제유형은 4지선다형이다.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이 다르다. 공학계열의 경우 국어 2점, 수학 3점으로 수학의 배점이 더 높은 반면, 경영과 디자인은 국어 3점, 수학 2점으로 국어 배점이 더 높다. 

- 한신대 일반 262명 
한신대는 지난해보다 12명 줄어든 250명을 모집한다. 국내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개학기 이상 학생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 30문항으로 60문항이 출제된다. 문제유형은 4지선다형이며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190점을 부여하되 계열별로 배점에 차등을 뒀다. 인문계열은 문항당 국어 4점, 수학 3점이지만 자연계열은 수학이 4점, 국어가 3점이다. 국어는 언어이해 언어추론 언어사용, 수학은 수리이해 수리추론 문제해결 등 3개영역에서 출제한다.  

- 성결대 적성우수자 249명 모집
성결대 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49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주간 모집인원은 199명이며 야간은 50명이다. 국내 정규 고교과정을 2년 4개학기 이상 이수하고 졸업한 자이거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지원자격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올해 적성고사 유형도 변화가 없다. 국어 수학 각 25문항으로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문항당 배점은 8점으로 동일하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 한성대 적성우수자 382명 
한성대 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어난 38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성적이 있는 국내고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교과)60%와 전공적성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적성고사 형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60분 동안 국어 수학에서 30문항씩 총 60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4지선다형이다. 국어는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수학은 수학 나형에서만 출제됐다. 문항 배점은 영역별로 다르다. 패션학부를 포함한 인문계열은 국어가 6점, 수학은 4점으로 반영됐다. 사회과학계열은 국어와 수학 배점이 5점으로 동일했으며, 공과계열은 수학의 비중이 더 큰 편이다. 국어 4점, 수학이 6점이다.  

- 서경대 일반학생 235명 
서경대 일반학생전형은 지난해보다 1명 줄어든 235명을 모집한다. 국내고 졸업(예정)자, 동등 학력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계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외국고교 출신이거나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여타 대학과 동일하게 학생부(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적성고사 시험 형식은 공개 전이다. 지난해의 경우 언어와 수리영역에서 출제됐다. 60분 동안 총 40문항을 해결하는 형식이었다. 언어와 수리 각 20문항이 출제됐으며 문항당 배점은 10점으로 동일하다. 문제유형은 5지선다형이었다.  

- 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 215명  
삼육대는 올해 모집인원이 다소 줄었다. 지난해 적성고사전형인 SDA추천전형이 폐지된 영향이다. 올해 적성고사전형인 교과적성우수자는 전년 대비 8명 늘어난 215명을 모집하지만 SDA추천전형이 폐지되면서 사실상 모집인원은 148명이 줄었다. 2014년 2월 이후 국내고 졸업자이거나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올해 삼육대 적성고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계열과 상관없이 응시하지만 계열에 따라 배점에 차이를 뒀다. 총점 400점 만점에 기본점수는 190점이 주어진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는 4점씩 30문항으로 120점, 수학은 3점씩 30문항으로 90점을 부여는 반면, 자연계열은 수학이 4점씩 30문항으로 120점, 국어가 3점식 30문항으로 90점이다. 

- 평택대 PTU적성 136명 
평택대는 PTU적성전형으로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136명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 확대를 계획한 5개대학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 전형명도 ‘적성고사’에서 ‘PTU적성’으로 달라졌다.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한은 없다. 고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 동등 이상 학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적성고사의 경우 상세한 시험형식을 밝히진 않았다. 지난해는 60분의 시험시간동안 국어 수학 각 25문항으로 총 50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문항별 배점은 8점으로 동일하다. 국어는 화법 작문 독서와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여러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됐으며,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수학Ⅱ(함수 수열 지수로그)에서 출제됐다. 

<수능최저 적용 2개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고대(세종)과 홍대 2개교뿐이다. 홍대는 세종캠퍼스에서만 모집한다. 고대(세종)는 12개대학 중 유일하게 계열을 구분해 적성고사를 치른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에서 출제한다. 홍대는 지난해 기준 대부분 대학이 출제하는 국어를 출제하지 않았다. 수학과 영어에서만 출제하며 시험시간이 100분으로 가장 길다. 

-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 470명 
고대(세종) 적성고사전형은 지난해 ‘일반전형’에서 올해 ‘학업능력고사전형’으로 명칭을 바꿨다.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3명이 적은 470명이다. 별다른 자격제한은 없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나 관련법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교과)60%와 학업능력고사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인문계 자연계 체능계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국수탐 3개영역 중 1개영역이 3등급 이내이거나 영어 2등급 이내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학업능력고사는 총 40문항이 출제됐다. 문항 수 자체는 여타 대학에 비해 적지만 고사 시간은 80분으로 긴 편이다.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으며 응시영역은 계열별로 나뉜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각 2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각 20문항이다. 영어는 공통으로 출제되며 계열에 따라 국어 수학 응시여부가 갈리는 셈이다. 

- 홍익대 학생부적성 168명 
홍대는 학생부적성전형으로 세종캠퍼스에서만 지난해보다 7명이 줄어든 168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 학력인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를 만족한 지원자 가운데 학생부교과60%와 적성4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국어를 포함하는 대다수 대학과 달리 국어를 실시하지 않고 영어와 수학에서만 출제하는 특징이다. 전형계획을 통해 밝힌 출제형식에 따르면 영어는 읽기 속도보다는 이해력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단순 암기나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수학은 기본적인 개념 이해력과 계산능력을 평가하는 데 방향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5지선다형으로 영역별 25문항, 총 50문항을 츨제했다. 시험시간이 100분으로 12개대학 가운데 가장 긴 특징이다. 영어는 계열 구분 없이 공통문항으로 출제하지만 수학은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으로 구분해 출제했다. 

수능최저는 모집계열(단위)별로 다르다.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과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합 9이내의 기준이며,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어 사/과탐 4개영역중 2개영역 등급합 8이내여야 한다. 탐구는 최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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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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