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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입학처장협의회 '수험생 선택권 보장 위해 대입 간소화 신중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현행 대입전형이 자리잡아가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간소화는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교육부가 논술/특기자를 폐지하고 수능/학생부 위주로 단순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한 우려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2일 부산 남구 동명대에서 17개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8 대입정책포럼’에서는 대입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기욱 전국 입학처장협의회 회장(동명대 입학홍보처장)은 대입의 급작스러운 변화는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행 대입 전형이 서로 보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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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 용’ 급감..공부 잘하는 저소득 학생 '2위→9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 비중이 9년 새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위 25%인 한국 가정 학생 가운데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3등급 이상(Level3) 이상으로 상위권에 든 ‘학업탄력적(academically resilient)’ 학생 비율은 2015년 36.7%로 조사대상 70개 지역 중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에서 7계단이나 떨어졌다. 2006년 2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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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전환.. 2022 대입 ‘다크호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약대가 2022학년부터 6년제 체제로 대입에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약대 학제개편 논의의 결론이 6년제로 사실상 모아진 모양새인 때문이다. 현행 2+4년제와의 병행 가능성 역시 논의되고 있지만, 약학계 전반의 반응을 볼 때 6년제로의 전환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비춰진다. 최근 열린 약대 학제개편 공청회를 통해 약대 교수들은 물론 학생들까지 6년제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내비친 상태다. 대학 여건에 따라 6년제 선택이 불가능한 곳들만 2+4년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2022학년이라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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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HE 아시아] 서울대 국내대학 1위.. KAIST 포스텍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THE가 매년 발표하는 아시아대학순위에서 서울대가 아시아9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포스텍, 2017년 KAIST가 각각 국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대가 1위 자리에 오르면서 국내대학 순위 변동이 있었다. 다만 설카포 톱3 체제는 계속해서 유지되는 양상이다. 올해 서울대에 이어 KAIST(아시아10위), 포스텍(12위) 순으로 톱3였다. 지난해의 경우 KAIST(8위) 서울대(9위) 포스텍(10위) 순이었다. 올해는 서울대와 KAIST 간의 순위가 바뀐 셈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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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학종 3분의1 규제’ 논란..'선거 앞둔 조희연의 포퓰리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 학종의 선발비율을 3분의 1로 규제하는 것은 온당할까.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학종 선발비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제안을 담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6일 내놨다.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조 교육감의 학종개선책을 놓고 다양한 비판이 파장을 키우고 있다. 학종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서울 주요대학의 학종 선발비율을 3분의 1로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 자체가 논리가 맞는 않는다는 평가부터 선거를 앞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까지 더해졌다. 교육감 선거를 앞둔 시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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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9 학종 가이드북 공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여대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7일 공개했다. 서울여대 측은 “학생들이 교과수업과 비교과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개발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며 “올해는 전공 교수의 진로진학 멘토링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이드북은 ▲진로진학 캘린더 ▲학종 워크북/자소서 미리 써보기 ▲이야기로 풀어가는 학생부종합전형 ▲서울여대 전공 교수의 진로진학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진로진학 캘린더’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과 대입전형 일정을 확인하고 월별 학습/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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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간소화 현장반발 급등 “정성평가 무력화”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의 학종 간소화 칼날이 '학종 무력화' 논란으로 번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고교 학생부 기재항목에서 교내상 수상경력과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 제외되고, 창의적체험활동 주요 기재내용 가운데 하나인 소논문(R&E)도 아예 기재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10개로 구성된 학생부 기재항목을 7~8개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계의 꾸준한 우려에도 교육부가 공정성을 이유로 간소화 칼날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고교를 비롯한 현장에서는 이미 제한사항이 가득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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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간소화, 정성평가 후퇴'..'채점사례/가이드라인 적극 공개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나친 학생부 간소화는 평가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3차 대입정책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박재현 진해고 교사는 “학생부 제약사항이 너무 많다”며 “정성평가를 가장한 내신평가가 돼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은 최근 학생부 기재항목에서 교내상 수상경력과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 제외되는 등 간소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학종 무력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맥락을 공유한다.특히 글자 수 제한의 경우 학생마다 다른 역량 차이를 반영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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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의대생, 국가고시 응시제한 추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성범죄를 저지른 의대생에 대해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대생의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지만 이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단이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최도자(국민의당) 의원은 국가시험 등에 응시하는 자가 수학과정에서 생명윤리 위반, 성범죄 등 중대한 사유로 징계를 받은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3회 범위에서 국가시험의 응시를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법률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된 자가 의료관련 법 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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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동시실시 헌법소원 추진..'6월 교육감 선거 최대변수 부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사고 측이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일반고의 고입 동시실시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을 예고했다. 관련법 적용을 막기 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고 측은 각 시도교육청이 학교와 논의해야 하는 2019학년 고입전형 기본계획 협의를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다. 법적대응과 동시에 2019고입 운영협의에도 불참하면서 교육계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고입동시실시를 놓고 법적 공방이 점화할 경우 선거 판세를 뒤흔들 최대 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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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UNIST졸업식 왜 갔을까..'각별한 인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왜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방문했을까. 문 대통령이 12일 UNIST의 2018년 학위수여식을 방문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대학 졸업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이 서울대나 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여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공계특성화대학에 방문하는 일은 흔치 않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적이 있다. 일반대학이 아닌 과기원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UNIST와의 각별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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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직선제 폐지론 재부상.. ‘교육정치화의 최대피해 수요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12일 바른사회운동연합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교육감의 조건’ 세미나에서다. 이날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올해 선거를 마지막으로 교육감직선제를 폐지하고, 2022년부터 간선제로 전환하되, 지방의회 동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자”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제도의 모순과 교육의 정치화 문제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천세영 교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다. 교육감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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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피해자 만드는 대입 추합의 '이중등록'..시스템 개선해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퇴근길 도로 위에서 아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미 A대학에 최초합격해 등록금을 낸 상황에서 B대학으로부터 온 추가합격 전화 때문이었다. B대학은 30분 내로 추가합격 의사를 정해 바로 등록금 납부를 해야 한다고 전해왔다. B대학으로부터 예비번호조차 받지 못해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벌어진 일이었다. 다급한 아이의 목소리는 당황감이 가득했고, 나 역시 30분 안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B대학에 전화해 ‘이중등록’을 할 순 없으니 일단 A대학 등록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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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안일하거나 혹은 비겁하거나’ 서울대 3차 샤포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오늘 이 자리에서 2022 대입 개편에 대해 서울대가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기대하신 것 같은데 그것은 아닙니다.’ 13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샤 포럼에 걸었던 마지막 기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교육부 교육청 주관으로 모두 여섯 차례 대입개편포럼이 열렸다. 오는 8월 교육부가 발표하는 2022대입 개편안을 두고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관계자,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대입개편의 변곡점을 앞둔 시점에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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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해외연수 지원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7개교 선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4주간 해외연수 지원사업인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7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사업 주관대학으로 아주대 강원대 충남대 전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동의대 등 7개교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올해 취약계층 대학생 800명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해외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800명에게 정부(70%)와 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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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재학교 첫 입학설명회.. 한국영재, 내달 17일 부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가 내달 17일 부산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시작한다. 19일 한국영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가장 이른 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첫 설명회는 내달 17일 오후2시 한국영재(KSA)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어 24일 서울 경기 대전, 31일 제주 순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참석은 별도 사전예약 없이 당일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학교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 가능하다. 한국영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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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입학금 폐지.. 2022년 등록금 인상 예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입학금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입학금을 매년 일정분을 정해 4년간 감축해 나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잡음이 만만찮다. 2022년부터 실비만큼 등록금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혜택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부 대학들은 교육부가 제대로 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결정이라며 반발하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대학 330개교가 2022년까지 입학금 전면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고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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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출제범위 논란..문과 수포자 양산하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고1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된 과탐Ⅱ의 2021수능 출제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수학 가형에서 ‘기하’ 포함 여부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기존 교육과정에서 일반선택과목인 ‘기하와 벡터’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되면서 수능 출제범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대한수학회 등 수학계와 대학 교수들이 기하가 수능에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반면 교육부 설문조사에서는 1안과 2안에서 모두 기하가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1안과 2안 중 어느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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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유발’ 연세대 ‘선행학습 조장'까지..사교육 종로하늘 손잡고 경시대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년 연속 교육과정을 벗어난 논술고사를 출제해 ‘사교육 유발’대학이란 불명예에 더불어 모집정지 처분까지 받게 된 연세대가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 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학별고사나 학원/교습소 등의 선행학습 유발만 선행학습 금지법이 규제하는 상황에서 경시대회를 통한 상위학년 응시 허용으로 선행학습을 유발, 불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나 있는 모습에 ‘꼼수’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교육부 교육청 등이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집중점검하고, 국회에선 처벌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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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부익부 빈익빈 심화'.. '간소화 포석' 2018기재요령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부터 교내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한 경우 해당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할 방법이 사라진다. 교내대회를 ‘활동’으로 바꿔 적는 행위를 막겠다는 의도지만, 수상여부와는 무관하게 학생의 참여과정을 드러낼 방도가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EBSi 수능 방송 강사)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 위주로 수상하는 상황에서, 대회관련 활동 기재는 일종의 ‘완충작용’을 해주던 것”이라며 “활동 기재를 금지할 경우 일부학생 몰아주기가 더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간 교내대회에서 수상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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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선택 '수시실적 최대잣대'..마포고 서울고 건대부고 한영고 지원율 톱4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지역 학생들의 고교선택 경향은 대입 수시실적이 최대 변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수시에 절대유리한 과학중점, 여학생에 유리한 남녀공학, 내신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포고 서울고 한영고 등 학군 내에서 뚜렷한 수시실적을 보이는 학교가 높은 지원율을 형성한 반면 오히려 진학실적이 저조해 내신경쟁에서 비교적 수월한 신설학교를 희망하는 경우도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통학거리와 상관없이 지원한 학생 비율을 고려하면 신목고 정신여고 서울사대부고 등 수시실적이 두드러지는 학교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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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유발' 성대경시 폐지 '올해 마지막'..연대 대응 주목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대학과 사교육의 ‘잘못된 만남’으로 초중부문 선행유발의 최대 주범이란 지탄을 받아온 성대경시가 폐지된다. 성대 관계자는 성대경시가 올해까지만 실시된다며, 내년부턴 성대경시가 더 이상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20일 확인했다. 실질적 주관 기관이 사교육업체임에도 대학의 이름을 기반으로 권위를 내세워 수요자들을 혼란케 만들고, 사교육업체의 영리행위를 대학이 적극 돕는 부정적 선례로 남아있던 성대경시가 곧 막을 내리는 셈이다. 자체 폐지한 것으로 알려진 고대경시에 이어 성대경시가 폐지됨에 따라 이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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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재학교 입시, 2학기 내신 챙겨야..대전과고 '입학취소' 초강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2학기 내신까지 챙기는 꼼꼼함이 변수로 떠올랐다. 영재학교가 중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입시이후인 3학년 2학기 내신까지 챙길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과학영재학교인 대전과고는 2017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해 1년여 간 학교를 다닌 1학년 학생 2명에게 합격취소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법정다툼까지 간 대전과고의 초강수는 그동안 경고성 문구에 그쳐왔던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 미달을 입학취소사유로 인정한 법원판결로 올해부터 모든 영재학교 입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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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충원율] 상위9개대학 최종47.7% ‘하락’.. 추합 3462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일 오후9시 마감한 상위9개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동국대)의 2018정시 일반전형 충원율은 47.7%다. 7253명 모집에 3462명이 추합한 결과다. 충원율은 각 대학이 홈페이지에 마지막으로 공개한 차수를 기준으로 취합했다. 서울대가 최종 현황을 공개했고 고대 동대 6차, 연대 5차, 성대 한대 시립대 4차, 서강대 이대 3차 순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충원율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대를 제외한 8개대학의 충원율은 48.6%(추합3277명/모집6740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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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입 ‘막판 찬스’ 추가모집 22일 개시.. 157개교 8591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18 대입의 ‘마지막 찬스’인 추가모집이 전국 157개교 8591명 규모로 22일 시작됐다. 지난해 161개교가 9794명을 추가모집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규모가 줄었다. 중복합격 사례가 줄어 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 인원이 줄어드는 양상을 나타내다보니 대학들이 선발하지 못한 결원이 줄고 추가모집 역시 줄어드는 수순으로 이어졌단 분석이다.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이다. 건국대 동국대 단국대 인하대 등의 상위대학을 비롯해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등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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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18의치한수 '막판' 추가모집.. 13개교 17명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등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22일 시작된 2018추가모집에 나선 의치한과 수의대는 전국 13개교.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7명이다. 의대의 경우 인하대 연세대(원주) 등 5개교가 추가모집에 나섰고, 치대도 단국대를 필두로 4개교가 추가모집에 나선 상황이다. 한의대는 동의대/동신대가 모집에 나섰으며, 수의대는 선호도 높은 건국대를 필두로 4개교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유의해야 할 것은 원서접수 마감일정이 서로 다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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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기재요령’ 전면 개편 요구.. ‘과정 없애 획일화 우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금지 사항으로 점철된 ‘학생부 기재요령’에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경범 서울대 교수는 21일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제2차 광주대입정책포럼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정보와 학생부 종합전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경범 서울대 교수는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문위원회 입시제도혁신분과장을 맡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재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입정책포럼에서 좌장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간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연구교수로 활동하며 서울대 수시운영의 틀을 만든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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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불공정 '탐구/제2외국어'..'EBS연계 부정적 효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이 선발기능에만 몰두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심하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교육적 의미의 타당도를 잃을 뿐만 아니라 공정성과도 멀어지고 있다는 비판이다. 23일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4차 대입정책포럼에서 안성환 서울대진고 교사는 등급받기 유리한 과목에 몰리는 ‘아랍어 쏠림’ 현상을 예로 들며 교육과정과 수능과목 간 괴리현상을 지적했다. 응시인원 격차로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심화돼, 동일한 개수를 틀리고도 동일한 점수를 취득하지 못하는 문제도 꼬집었다. 안 교사는 “과목 선택을 잘못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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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힘껏 띄운 학사모’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월 중순이 지나면 길거리 드문드문 꽃다발을 쥔 손이 눈에 들어옵니다. 취업난에 대학 졸업식을 찾는 발길도 예전만 못하다지만 축하의 마음만은 여전해 보입니다. 지난 달 22일 한양대에서도 2018학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서울캠퍼스 학위수여식에서는 2583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로 높이 띄우며 길고도 짧았던 대학생활을 자축하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취업한파에 대학 졸업식에 불참하는 학생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동기와 선후배들이 취업준비에 쫓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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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논술/서술형 수능 도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개편을 앞두고 교육계 의견을 수렴한 대입정책포럼에서 논술/서술형을 수능에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의 주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도는 더 컸습니다. 대입 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대학의 입장에서 내놓은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협의회장인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76개 서울수도권 지역 입학처장이 모인 서울경인입학처장협의회에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토의해왔다”며 “함께 의견을 보완하고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협의회가 내놓은 논술/서술형의 수능 도입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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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보법과 사법 한의학 치료법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보법이다. 오장육부 중에서 기운이 부족한 장기의 기를 북돋아주는 치료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보약이다. 너무 잘 알려져 한의학하면 보약을 떠올릴 정도다. 심한 경우 한방엔 보약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보약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한의학에는 보법의 반대인 사법(瀉法)도 있다. 나쁜 기운이나 물질을 빼는 치료법이다. 사법의 대표는 역시 설사를 시키는 하법(下法)이다. 대장에 쌓인 나쁜 기운을 아래로 배출시키면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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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추가합격’ 비율 뜻하는 충원율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늘 초보이기 마련인 교육수요자가 대입정보나 뉴스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은 낯선 용어들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다. 본격적인 2019대입 레이스에 들어선 고3은 물론 고1, 2학년과 학부모들도 대입정보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입시관련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 소개할 용어는 최근 일정을 마무리한 추가합격과 관련한 ‘충원율’과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이다. 충원율 현황은 얼만큼의 인원이 추가합격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기존 모집인원을 확대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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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입 동시실시로 정면승부.. 전국모집 자율학교 ‘주목’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선발이 가능한 농어촌 자율학교(이하 자율학교)는 올해 고입 동시실시를 기회로 삼아 특목자사고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기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하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같은 시기 선발을 예고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 매년 서울대 실적에서 일반고 최다실적을 기록하는 자율학교 대표주자 한일고를 비롯해 공주사대부고 거창대성고 남해해성고 거창고 등 수시체제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온 자율학교들은 고입 수험생들이 놓치지 말고 체크해야 할 선택지다.자율학교의 최대강점은 전교생 기숙사 체제를 바탕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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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논술의 시작’ 인문계열 논술대비 논술 대비를 하는데 있어 수험생들의 가장 큰 오해는 ‘학원을 통해야만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오해가 생기는 데는 사교육의 극성스런 홍보가 한몫한다. 지난해 수능 전날 포항 대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간 연기되자 지역 학원가에서 내건 ‘지구가 선물한 7일’ 등의 고액특강은 수험생들에게 허탈함과 씁쓸함을 던진 상술의 대표적인 사례였다.논술 대비에 사교육은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논술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논술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학은 선행학습을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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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후의 클래식LP명반 산책] ‘두 북구거인 사이 청순한 그리스 처녀’ 2015년 10월 음악계에 자랑스러운 젊은이가 불쑥 나타났다. 평생 클래식음악을 곁에 두고 살아온 내게도 생소한 이름이었다. 쇼팽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세계 3대 음악콩쿠르 중 하나라고 하지만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그 이상이다. 5년에 한번 열리는 피아노만을 위한 콩쿠르인데다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꿈의 경연장이기 때문이다. 2년이 넘게 지난 요즘에도 음악계에서는 조성진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아직 그의 연주를 직접 들어본 적은 없다. 콘서트는 조기 매진이라 엄두를 내지 못했고, 쇼팽의 곡들은 그가 아니더라도 루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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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의 미술관 노트] 담담함과 절제로 더욱 강렬한 침묵 20년이 지난 세월에도 불구하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를 떠올릴 때마다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가 겹쳐진다. 화면 가득 흐르는 고요때문이었을까. 사진을 찍는 영화속 정원(한석규 분)이 그림을 그리는 베르메르를 놀랍도록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강렬한 잔상을 남긴 영화는 죽음을 앞둔 정원과 삶이 지루한 다림(심은하 분)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잔잔하고 무심한 듯 이어지는 평범한 청년의 하루 하루. 영화는 죽음을 응시하면서도 전혀 비감을 과장하지 않고 사랑의 떨림을 담담하게 그린다.영화속 정원이 20년 동안 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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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 (3/9~)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2019 영재학교 입시설명회▲한국영재 3/17(토) 오후2시 한국영재(KSA) 본관 대강당, 24(토) 오후2시 서울 KAIST 경영대학원 1호관 대강당, 24(토) 오후2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대강당, 24(토) 오후2시 KAIST 대강당, 31(토) 오후2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대전과고 3/10(토) 오후3시 대전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11(일) 오후3시 성균관대 자연과학대 의대 대강당, 17(토) 오후3시 송파구민회관, 18(일) 오후3시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24(토) 오후3시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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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과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영되는 학교 유형이다. 설립목표가 과학인재양성으로 동일한 과고는 영재교육법이 아닌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는다. 과학영재학교와 동일한 학교 유형인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적 창의성에 예술적 감성을 조화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유형이다. 영재학교와 과고를 비교한다면 수학과학 수업의 내용이나 수준, 교재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영재학교는 특정 분야에서의 특수한 능력의 심화를, 과고는 상대적으로 보편적인 재능을 중시하는 차이다.현재 영재학교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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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시체제, 진선여고 ‘전국 대표 여고’ 부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 9명을 내며 실적이 두 배로 뛴 진선여고는 탄탄한 수시체제를 기반으로 전국 대표 여고로 부상했다. 여고로는 이미 전국최강의 수시실적이다. 정시실적에 기댄 강남서초학군 일반고 가운데도 꾸준한 수시실적을 유지해온 진선여고는 인근 명문여고들의 수시실적을 앞지르는 것은 물론 선발권이 있는 과고 외고 자사고와 어깨를 겨누는 수준이다. 모집인원 중 자연계열 인원이 인문계열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서울대 수시에서 상대적으로 자연계열이 약한 여고가 낸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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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일 진선여고 교장 “시스템 교사노력 시간관리가 비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진선여고는 최근 뛰어난 진학실적으로 각광받는 일반고다.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육특구인 강남에 자리해 있지만 명성이 쟁쟁한 주변 고교들로 인해 결코 여건이 좋다고만은 볼 수 없는 곳. 그럼에도 2018학년 수시 9명, 정시 6명의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배출하며 수시 기준 전국 1위 여고로 당당히 올라서는 성과를 냈다.조남일 진선여고 교장은 지금의 진선여고가 만들어지기까지 현장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10여 년 전 연구부장을 맡던 시절 고입체제 변화로 미달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이하자 교사들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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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19학년 수시 수리논술 대비방안[3]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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