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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요강] 경희대 3351명 모집..학종 확대, 논술/특기자 축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희대가 상위권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2019학년 수시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며 올해 대입 수시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경희대는 2019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3351명을 모집, 지난해보다 모집인원 74명을 늘리며 수시확대 기조를 유지한다. 통상의 수험생들과 거리가 먼 특성화고졸재직자의 정원 3명을 제외한 수치다. 수시비중은 지난해 70.1%에서 올해 70.7%로 늘어난다. 비율이 크게 늘진 않았지만 논술과 특기자 비중을 줄이고 학종 모집인원을 늘려 학종중심 전형구조를 명확히 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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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정 탈락' 서울미술고.. 올해부터 일반고 신입생 모집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율학교로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해온 서울미술고가 2019학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모집한다. 서울교육청은 1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울미고의 자율학교 지정기간 연장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미고는 내년 2월까지만 자율학교 운영 특례를 적용 받는다. 2019학년 신입생부터는 일반고로 학생을 선발해야 하며, 일반고와 동일한 수업료와 입학금을 징수해야 한다. 다만 서울미고는 설립 때부터 학교장이 학생선발권을 갖는 학교로 인가받아 자율학교 지위를 잃어도 서울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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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재, 2019 예비합격자 발표.. 수도권 67%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9학년 신입학전형 최종 합격자 124명을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국영재에 의하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합격자 비율은 67%(83명)로 나타났다. 시도별 합격자는 서울 38.7%(48명), 경기 25.8%(32명), 부산 17.7%(22명) 순으로 분포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학생 110명, 여학생 14명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이 91%(110명)로 가장 많았고, 2학년 8%(10명), 고등학생 1%(1명)로 집계됐다. 합격결과는 소속 학교에도 공문으로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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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축소도 수업정상화도 아닌' EBS연계율 축소.. '수험생 이중고 여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수능 EBS연계율을 50%로 축소한다고 고3 교실에서 EBS교재가 교과서를 대체하는 수업파행이 해결될까. 교육부는 13일 실시한 대입정책포럼을 통해 수능 EBS연계율을 현행 70%에서 50%로 줄이고, 간접연계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50%로 축소한 연계율이 EBS문제풀이 식 수업파행을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간접연계 방식으로 인해 변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수험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어중간한 연계율을 두고 교육부가 비판여론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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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잣대] 2018 일반고 진학률 톱100.. 장안제일 여천 양산제일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1592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산 기장군의 장안제일고였다. 졸업자 116명 전원이 4년제대학에 진학해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여천고 양산제일고 광주동신여고 일신여고가 톱5, 부여고 양산고 광주서석고 대가대부속무학고 거제고가 톱10을 차지했다. 졸업생이 20명 미만인 학교는 제외한 수치다.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교유형인 일반고에서 4년제대학 진학률은 운영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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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재수비율 톱100 경기고 73.2% 최고.. 해운대 휘문 양정 중동 톱5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육특구의 재수생 양산현상이 올해 심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1793개 특목/자사/일반고 등의 ‘졸업생 진로현황’을 기준으로 졸업생 중 재수생의 비율을 집계한 결과 톱10 전부가 교육특구 소재 학교(일반고 자사고)로 채워졌다. 교육특구의 재수생 양산은 날로 정도를 더해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재수생을 배출한 경기고는 올해도 재수인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재수비율 1위를 차지, 절대/상대 수치 모두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휘문고 단대부고 반포고 현대고 등 연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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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간사 모집인원 90명으로 확대.. 1차시험 28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2019 입시에서 모집인원을 확대한다. 국간사는 “국방부 지시에 따라 국간사 모집인원이 조정됐다”며 “2019학년부터 기존 85명에서 5명 확대한 9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선발에서 42명, 정시선발에서 42명, 특별전형에서 6명을 선발한다. 국간사는 지난달 22일부터 7월2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1차시험을 앞둔 상태다. 국간사를 비롯한 4개 사관학교가 공통으로 28일 실시할 예정인 1차시험은 전 지원자를 응시대상으로 한다. 1차시험에서 선발되는 인원은 모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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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EET '역대 최다' 9740명 응시.. 응시율 92.74% '사시 폐지 영향'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최근 실시된 법학적성시험(LEET)에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학전문대학협의회는 17일 “15일 실시한 법학적성시험에 전체 지원자 1만502명 중 92.74%인 974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9740명의 응시인원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열한 차례 시행된 LEET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올해 LEET 접수인원은 1만502명으로 2009년 실시된 첫 시험 대비 458명 적었지만, 92.74%의 역대 최고 응시율에 힘입어 최종 응시인원은 47명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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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일반고 이중지원 가능.. '2단계 지원' 허용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부터 후기모집으로 지원시기가 변경된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지원자도 불합격 시 일반고 배정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게 됐다.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인용결정에 따라 서울교육청이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도 거주지 인근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18일 발표했기 때문이다. 기존 기본계획은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하고, 불합격하는 경우 강제로 정원미달인 일반고에 배정하는 등 자사고 등 지원자에 대거 불이익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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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중심’ 고려대, ‘수요자 친화 활동’ 풍성.. 투명한 정보 공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종 중심’ 고려대의 수요자 친화 활동이 올해 활발하다. 2018학년 학종을 대폭 확대하며 ‘학종시대의 주역’으로 급부상한 고대는 수요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입시정보를 적극 공개하며 수요자 친화 조치에 앞장서고 있다. 고대 관계자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등 정보수요자가 궁금해 하는 입시정보뿐 아니라 지원에 적합한 전형 및 모집단위(전공)의 선택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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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공론화의 딜레마.. 공정성 논란에 현장반발 불가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개편 공론화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공정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공론화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교육현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해관계가 첨예한 교육 현안을 공론화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부터 갈등을 이미 예고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성 시비를 차치하더라도 네 가지로 압축된 공론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비판도 있다. 보수 성향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네 가지 시나리오 중 어느 것에도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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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시 76.2% ‘역대최고’.. 학생부위주 65.7%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시는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469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5만8920명(74%)에서 더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최근 3년간 수시 선발비중은 2017학년70.5% 2018학년74% 2019학년76.2% 순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수시 선발비중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교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9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수시 확대는 학생부위주전형이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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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18 학생설계전공캠프’.. 신청 내달13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가 ‘2018 학생설계전공캠프’를 9월1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학생설계전공캠프는 전국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설계전공 특강, 전공 멘토링, 우수전공계획 선발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서강대는 “서강대의 학생 중심 학사제도를 대표하는 ‘학생설계전공제도’를 활용해 고교생이 본인의 진로와 대학 전공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전공계획을 작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강대 학생설계전공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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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사고 32개체제로 '축소'되나.. 서울 대성고, 일반고 전환 추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대성고가 일반고 전환을 추진 중이다. 25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고는 17일과 18일 학부모회의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일반고 전환 방침을 공개했다. 24일 재단법인 호서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서울 은평구 소재 대성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외고 자사고 폐지 정책을 밝힌 이후 올해 들어 강원외고와 부산국제외고 등 2개교가 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서울소재 자사고 중에서도 첫 전환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대성고가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전국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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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과 단기처방, 한국교육 망친다”.. 원로들, 작심비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계 원로들이 포퓰리즘과 단기처방에 급급해 교육전반에 대혼란을 초래한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대량생산 방식의 강의중심교육이 구시대적 모델이 된 상황에서 하향평준화 획일화된 교육으로 회귀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사교육 없애기’에 치중하다 보니 공교육의 역할이 줄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원로들은 대혼란의 주범인 교육부를 해체하고 10년 임기의 국가교육개혁위원회 출범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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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의치한 지역인재 '확대 불구 여전한 난맥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연계열 최고선호 모집단위인 의대/치대/한의대(이하 의치한)가 2019학년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했지만 실질적 운영상 난맥상은 여전하다. 올해 지역인재 모집규모는 의치한에서 701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지역인재전형 운영 대학의 3분의 2이상이 지역인재와 일반학생에 동일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을 막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의치한은 물론 지역거점국립대와 교대 등에서 지역인재 모집인원을 늘리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변화는 더딘 모습이다. 지역인재와 동일한 일반전형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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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경희대 수시 3351명 모집, 70.7%.. ‘입시기조 유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3351명을 모집할 예정인 경희대는 큰 틀에서 입시기조를 유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오르네상스 고른기회의 경우 2단계전형, 고교연계의 경우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다만 올해는 고교연계의 서류평가 비중이 높아졌다. 동일 비율에서 서류평가60% 교과성적40%로의 변화다. 교과 성적 외에도 학교생활 다방면에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전형 취지를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 내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서류평가 비중을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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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한국외대 ‘논술 문턱’ 낮춘다.. 문항/시간 축소 ‘간소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외대가 2019수시에서 논술 간소화를 단행한다. 기존 4문항 120분 출제에서, 올해는 3문항 100분 출제로 줄었다. 답안 글자수도 1500자로 축소했다. ‘어렵고 복잡한 논술’이라는 오명을 벗고 수험생들이 준비하기 쉬운 논술로 탈바꿈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논술전형의 경우 꾸준한 내신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이 뒤늦게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종으로 진학하기 어려운 수험생 입장에서는 반가운 변화다.출제 유형도 변화를 줬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로 분리해, 인문계열은 국문 지문과 영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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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학종 800명 모집, 인원/비중 전부 확대.. ‘추가확대 가능성’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9 의대 학종 모집인원은 800명이다. 한 해 전과 비교하면 133명의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비중도 26.3%에서 27.5%로 커졌다. 폐교된 서남대의 정원을 추가 배정받은 원광대가 수시 전체를 학종으로 선발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모집인원이 소폭이지만 추가확대될 가능성이 높다.학종 모집인원은 800명이지만, 모든 수험생이 같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약자 배려 목적의 고른기회전형(이하 고른기회) 모집인원이 7명 있는 데다 지역 내 수험생에게만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지역인재전형(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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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염 무색한 박람회 현장.. 진학열기 ‘후끈’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 만큼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수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모여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 수시박람회는 전국 146개 대학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수시6회지원제한과 무관한 4개 과학기술원도 같은 장소에서 공동상담회를 열었습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참가대학 수가 증가하면서 수시전형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수시박람회의 백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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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학종 ‘엇박자 정책추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 대입에서 교사추천서는 폐지하고 자소서를 문항당 500~800자 분량으로 축소해 학생부종합의 방향을 사실기록 중심 개조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2022 대입개편 중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미포함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7월 실시한 제6차대입정책포럼에서 이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문제는 이보다 앞서 발표한 ‘학생부 개선’ 정책 숙려제 결과와 정면 배치된다는 점입니다. 정책숙려제 1호 안건으로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이 선정된 데 따른 시민정책참여단의 숙의 결과에서는 학생부 기재항목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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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여름철 뱃속 건강 지키기 예나 지금이나 여름은 복통의 계절이다. 냉장고가 가정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상한 음식을 먹고 생기는 복통이 많았다. 장마철엔 곰팡이가 기승을 부렸고, 무더위가 오면 기온이 높아져 음식이 빨리 상했다. 가뜩이나 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이니 상한 듯한 음식도 쉽게 버리지 못했다. 조금 쉰 밥은 씻어서 먹기도 할 정도였으니 배탈이 많은 건 당연했다.모든 가정에 냉장고가 있는 요즘에도 이상하게 여름엔 배앓이를 많이 한다. 냉장고로 인해 상한 음식으로 인한 병이 확 줄어들었음에도 여름철의 복통은 여전하다. 이전의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질환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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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교사 방학폐지 청원에 비친 씁쓸한 단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유난히 푹푹 찌는 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의 끝자락,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교사들의 방학을 폐지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교사들이 방학 때 쉬는 명분으로 내세운 교육공무원법 ‘41조 연수’는 다음 학기 수업을 위해 학습 준비물을 제작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자기 발전을 위한 개인적인 연수를 의미한다”며 “일반 직장인들은 그런 자기계발을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하는데, 왜 교사들만 방학을 이용해 자기계발과 수업 준비를 하냐”며 청원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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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 (8/10~)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9 수시 전문대 입학정보박람회(전문대교협 주관)▲9/13(목)~15(토)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 2019 입시설명회▲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 8/11(토) 1회차 오전9시30분, 2회차 오후2시 KU is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 △광주 8/18(토)~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신청 7/30(월)부터) △제주 8/19(일) 제주여고(신청 7/30(월)부터) △대구 8/25(토)~26(일) 경북고(신청 8/6(월)부터) △울산 8/25(토)~26(일) 대현고(신청 8/6(월)부터)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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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 (8/10~)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2019 과고 원서접수▲대전동신과고 8/1(수)~17(금) ▲세종/한성과고 8/6(월)~20(월) ▲부산/부산일과고 8/8(수)~23(목) ▲대구일과고 8/9(목)~22(수) ▲경기북과고 8/13(월)~20(월) ▲인천/인천진산과고 8/17(금)~21(화) ▲충남과고 8/20(월)~24(금) ▲전남과고 8/20(월)~24(금) ▲경북/경산과고 8/21(화)~23(목) ▲강원과고 8/22(수)~24(금) ▲전북과고 8/22(수)~24(금) ▲경남/창원과고 8/22(수)~24(금) ▲울산과고 8/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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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후의 클래식LP명반 산책] 오렌지 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며 가을 햇살이 따사로워 보이는 오후,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중절모를 쓰고 넥타이를 맨 노인이 홀로 의자에 앉아 있다. 햇살에 눈이 부신지 힘에 겨운 동작으로 선글라스를 쓴다. 이어서 나타나는 정지된 듯한 화면. 고풍스런 저택의 앞마당이 화면에 펼쳐진다. 그 노인은 왼쪽 한 구석으로 멀어져있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십자가로 치장을 한 오래된 우물이 하나 있다. 강아지 한 마리가 노인 주위를 맴돈다. 노인의 팔이 늘어지고 의자에서 쓰러진다. 놀란 강아지가 다가간다. 음악도 끝난다.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마지막 장면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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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이상은 '언젠가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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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 “학업역량 진로희망 적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경희대는 ‘수요자 배려’에 앞장서는 대학이다. 수요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입시결과 하나를 공개하더라도 단순히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 성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원율 등도 낱낱이 내놓는다.하지만, 아무리 정보를 공개하더라도 매년 초보자일 수밖에 없는 수요자들은 궁금한 점이 많다.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을 통해 올해 수시모집의 달라진 점과 조언 등을 정리했다. - 올해 수시에서 지난해 대비 달라지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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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 “어학 넘어 ‘글로벌 경제’ 주도하는 외대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올해 3월 부임한 신임 입학처장임에도 일찌감치 학종 위촉사정관, 논술 출제 등 입시 실무를 경험한 입시 전문가다. 대학의 관점뿐 아니라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고교 현장의 입장에서도 입시를 바라보는 입체적 시각이 돋보인다.박 처장이 가장 강조하는 외대 경쟁력은 “글로벌 국가 경제 전문가” 양성에 있다. 박 처장은 “그간 외대는 어학과 지역학을 강조해왔으나 올해부터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한국외대’라는 비전과 ‘글로벌 국가 경제 전문가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고교생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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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가톨릭관동대 2019수시 1668명 모집, 79.6%.. 전형간소화 ‘정조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668명을 모집할 예정인 가톨릭관동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학종’을 주목해야 한다. 전형간소화 과정에서 VERUM人이 폐지돼 모집인원이 644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형의 ‘다양성’이란 강점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CKU리더 CKU꿈&끼에 지역인재를 위한 강원인재, 사회적 약자 배려 목적의 고른기회, 학교 특성에 따른 성직자추천 수도자, 평생교육을 위한 성인학습자 등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형들이 즐비하다.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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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 77.3% ‘역대 최고’.. 학생부위주전형 67.1%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대입에서도 수시 규모가 정점을 이어갔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5월 발표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전국 198개 4년제대학의 2020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만7866명의 77.3%인 26만8776명이다. 2018학년 73.7%, 2019학년 76.2%에 이어 꾸준히 확대추세다. 교육부 차관의 ‘정시확대 전화’ 등의 논란이 있었지만 전체 대입지형은 수시확대 추세를 유지한 셈이다.학종확대와 논술축소 기조도 그대로다. 학종 모집인원은 8만5168명(24.5%)으로 전년 8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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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 “미래가치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창학 63년을 맞이한 가톨릭관동대는 최근 상승세가 가파른 대학이다. 2014년 대형병원을 소유한 천주교 인천교구 산하 인천가톨릭학원으로 재단이 교체되며 재정난에서 벗어난 게 계기가 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들을 개설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꾸리는 등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변화가 즐비하다. 최근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이란 비전을 내걸고 정교한 로드맵으로 대학의 위상과 면모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느낌이다.가톨릭관동대가 최근 집중하는 분야는 ‘취/창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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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학종시대’ 굳건.. 상위17개대학 40.8%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사추천서, 졸업연도 제한 폐지 흐름-학종 평가요소 변화-연대 학종 활동우수형 ‘수능최저 폐지’, 중대 ‘면접 폐지’2020학년 역시 ‘학종시대’다. 2018학년에서 2019학년으로 넘어가면서 덩치를 키운 학종은 2020학년 역시 40.8%의 덩치를 유지한다. ‘학종본산’의 서울대가 78.5%로 단연 최대비율을 자랑한 가운데, ‘학종중심’ 고려대가 61.5%로 뒤를 이었다. 서강대가 55.1%로 절반 넘는 인원을 학종에 배정했다. 수시확대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던 교육부가 갑작스레 ‘정시확대’를 주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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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위17개대 교과, 10개교 5313명 모집 ‘축소’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20학년 상위17개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을 줄이고 수능최저를 완화한 특징이다. 2020학년 모집인원은 10개대학 5313명으로, 2019학년 5618명보다 305명 적다. 2016학년 11.3%(6296명), 2017학년 10.9%(5996명), 2018학년 10.3%(5632명), 2019학년 10.2%(5618명)로 꾸준히 10%대를 유지하던 교과전형비중은 2020학년 9.7%로 떨어진다. 2020학년 전체 수시 모집인원이 줄어든 가운데 학종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교과 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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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비행기부터 드론까지, 항공인재 신요람’ 한서대, 2019수시 74.1% ‘확대’1167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미래의 항공기 조종사나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올해 수시 ‘항공인재 요람’ 한서대를 주목해야 한다. 충남 서산과 태안에 캠퍼스를 갖춘 한서대는 국내대학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자체 비행장을 갖춘 항공 특성화 대학이다. 보잉737여객기를 매입해 조종교육 정비교육 승무원교육에 직접 활용하며 어느 대학보다 실질적인 산업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항공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자체 활주로, 관제탑 등 각종 항공교육 인프라를 갖춘 결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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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정광보 입학관리처장 “‘최초’에서 ‘최고’를 겨냥한 특성화 명문대학”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서대 정광보 입학관리처장은 한서대의 지향점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특성화 명문대학’을 제시했다. 정 처장은 “한서대는 2011년 ‘특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특화대학’으로 최초 인증된 특성화 공인대학”이라며 “최초 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항공은 물론 예술/디자인 해양스포츠 학문분야의 특성화를 더욱 강화해 최고의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뚜렷한 목표 아래 지난해는 학사구조를 학문단위 기준에서 산업수요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회수요와 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항공 및 공항 전문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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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 자리 찾은’ 논술.. 축소 전환, 33개교 1만2146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9학년 ‘반짝 확대’됐던 논술전형은 2020학년 축소 추세로 돌아선다. 2020학년 상위17개대학 가운데 서울대와 고대를 제외하고 논술선발을 실시하는 15개대학은 전년 대비 845명이 줄어든 6999명을 모집한다. 상위대학을 포함해 전국 33개 논술선발 실시 대학은 전년보다 1168명이 줄어든 1만2146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19학년의 논술 확대가 ‘이례적’인 현상이었음을 고려하면 ‘제 자리’를 찾아간 셈이다.올해 2019학년 논술이 이례적으로 확대된 데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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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위17개대 특기자, 7개대학 1354명 ‘대폭축소’.. ‘전형개편 유의’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상위17개대학 2020수시에서 특기자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7곳으로 줄어든다. 2020학년부터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 3곳이 특기자를 폐지하면서 모집인원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020학년 모집인원은 7개교에서 1354명으로, 2019학년 10개교 1803명보다 449명이 적다. 상위17개대학의 전체 모집인원과 비교하면 2018학년 3.5%(1930명), 2019학년 3.3%(1803명)에서 2020학년 2.5%(1354명)까지 떨어진다. 사교육유발 전형으로 지목된 특기자는 대교협과 교육부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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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의대 ‘학종 비중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 원광대 17명 추후 배정- 서울대 지균 ‘비율’ 신설, 연세대 최저폐지 등 ‘대폭 변경’현 고2가 치를 2020대입에서도 의대입시의 중심축은 학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37개의대가 올해 발표한 2020전형계획에 의하면, 학종은 수시최대 비중의 전형을 유지했다. 아직 원광대가 폐교된 서남의대로부터 받은 정원 배정안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추후 배정될 17명의 인원을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 2020의대 입시에서 학종 모집인원은 876명으로 30.1%에 달한다. 의대 신입생 10명 중 3명을 학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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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위17개대 정시 ‘확대’ 전환, 1만6678명 모집.. 교육부 ‘압박’ 탓구독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20학년 대입의 가장 큰 변곡점은 ‘정시’다. 그동안 축소추세를 벗어나 확대로 돌아선 때문이다. 2020학년 상위17개대학은 정원내 기준 2019학년에 비해 1018명 늘어난 1만6678명을 정시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정시가 상위대학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5%에서 30.4%로 늘어난다.상위대학 입시에서 급작스러운 정시확대는 논란을 빚었던 대로 교육부의 ‘압박’때문이다. 대학들이 전형계획을 작성해 대교협에 제출하는 3월말경,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몇몇 상위대학에 직접 연락해 ‘정시확대’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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