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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재, 2019 예비합격자 발표.. 수도권 67%최종124명.. 남학생 110명 여학생 14명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7.16 13:58
  • 호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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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9학년 신입학전형 최종 합격자 124명을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국영재에 의하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합격자 비율은 67%(83명)로 나타났다. 시도별 합격자는 서울 38.7%(48명), 경기 25.8%(32명), 부산 17.7%(22명) 순으로 분포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학생 110명, 여학생 14명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이 91%(110명)로 가장 많았고, 2학년 8%(10명), 고등학생 1%(1명)로 집계됐다. 합격결과는 소속 학교에도 공문으로 통지한다. 등록금에 관한 사항은 별도 공지하며, 기간 내 납부해야 한다. 우선선발 합격생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전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성 캠프를 모두 통과해 합격 통지를 받았더라도 마지막 관문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합격자들은 1월 실시하는 ‘입학전교육’ 참가 시 학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과고를 비롯한 나머지 고교유형에 비해 이른 입시를 진행해 1학기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 영재학교 입시 특성상 합격자 발표 이후 남은 중학교 생활을 소홀히 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지난해 불성실한 2학기 학교생활로 영재학교에서 ‘합격취소’ 사례가 나온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영재 정윤 교장은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영재성과 잠재력을 겸비한 모범적인 학생들로, 어린 시절부터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학업과 수학/과학 창의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학생들이었다"며 "합격생들은 KAIST 연계, 연구중심, 국제화 교육,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과정 개편 등 한국영재가 갖춘 세계적인 영재교육 시스템 안에서 학업뿐 아니라 뛰어난 연구능력과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을 갖춘 수학/과학 영재로 육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9학년 신입학전형 최종합격자를 16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우선선발 20명 이내를 포함해 정원내 일반전형 120명 내외, 정원외 약 8명(정원의 7% 이내)이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4월1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영재의 2019 경쟁률은 11.73대 1로 기록됐다. 지난해 13.6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120명 내외를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는 1407명이었다. 2018학년 지원자 1635명보다 지원자 228명이 줄었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9학년 11.73대 1(120명/1407명), 2018학년 13.63대 1(120명/1635명), 2017학년 16.7대 1(120명/2004명), 2016학년 18.53대 1(120명/2224명), 2015학년 21.42대 1(120명/2570명)의 추이다. 20대 1을 넘나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다 학령인구가 대폭 하락한 2017학년부터 경쟁률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2015학년 세종영재, 2016학년 인천영재가 문을 열어 전국 영재학교가 8개 체제로 확대되면서 전체 지원자풀이 분산된 영향도 있다. 2009년 KAIST부설로 졸업생의 상당수가 KAIST에 진학하는 교풍도 지원양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지원자는 서울보다 부산출신 지원자가 더 많았다. 부산이 24.5%(345명)로 가장 많고, 서울 22.9%(322명), 경기 20.7%(291명)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서울 경기 3개지역의 지원비중이 68.1%에 달한다. 작년엔 서울이 25.9%(423명)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22.3%(365명), 경기가 19.9%(324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경남 7.6%(107명), 인천 4.3%(61명), 울산 3.3%(47명), 경북 2.5%(35명), 대구 2.3%(32명), 제주 2.2%(31명), 대전 2.1%(29명), 강원 1.8%(26명), 충남 1.5%(21명), 충북 1.4%(19명), 전북 0.8%(11명), 전남 0.7%(10명), 세종 0.5%(7명), 광주 0.4%(5명) 순이다. 이밖에 외국유학생도 6명(0.4%), 검정고시도 2명(0.1%)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9.1%(1113명)로 압도적이었다. 

한국영재 입학전형은 매 단계 종합평가가 특징이다. 한국영재 김용주 교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영역별로 나눠 서열화하지 않는다”며 “2단계 지필고사 역시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매 단계 1단계 전형에서 제출한 학생기록물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다수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고 특정 영역에 국한된 평가를 지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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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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