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IN ‘신설/계약 몰린 자연계’ 2023정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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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 2028대입개편 본격시동.. 전문가 첫 토론회 ‘뒤틀린 교육정책 정상화 수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5학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2028학년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에 맞춰 교육부와 대교협은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제1차 2028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4일 오후2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행 대입제도와 최근 대입개편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발표자의 발표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했으며, 대교협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온라인 토론회 라이브 방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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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비상’ 9개 거점국립대 ‘2024수시 대폭확대’.. 경북대 80.2% ‘최고’ 충남대 강원대 톱3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속되며 ‘벚꽃 피는 순 대로 문을 닫는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은 신입생 충원의 어려움을 겪은 지 오래다. 게다가 신입생을 어렵게 모집해도 대학을 그만두는 인원 역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감에서 공개된 이태규(국민의힘)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역 대학을 대표하는 지방거점국립대 9개교의 자퇴생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자퇴 이후 반수나 N수, 검정고시 등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북대의 경우 2016년 자퇴생이 495명으로 신입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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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제고] 전국 8개교 1172명 모집.. ‘청심 4명 확대’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 8개 국제고는 올해 정원내 1172명을 모집한다. 지난 1168명 보다 4명 증가했다. 4명은 모두 청심국제고 일반전형에서 확대된 인원이다. 고양 동탄 등 2개교의 모집인원이 각 20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 160명, 서울 150명, 인천 138명, 대구 120명, 청심 104명, 세종 100명 순이다. 올해 국제고의 전망은 다소 어둡다. 무엇보다 교육부가 올해 8월 자사고 존치, 외고 폐지, 국제고 ‘검토’라는 애매한 입장을 밝히면서 불안감을 키운 영향이 크다. 기존 ‘2025년 특목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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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외고] 전국 30개교 5869명 ‘확대’.. ‘전반적 하락세 가운데 옥석 가리기’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3학년 전국 30개 외고는 정원내 신입생 586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791명보다 모집인원이 78명 확대됐다. 김포외고에서 24명, 고양 안양 과천 3개교에서 각 10명, 수원 성남 동두천에서 각 8명 정원을 늘린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4678명, 사회통합 1177명, 지역우수자 14명을 모집한다. 올해 대일 한영의 2개교에서 영어과를 폐지한 변화가 있다. 이미 영어과를 없앤 대원외고를 포함하면 서울 내 외고 6개의 절반인 3개교가 외고의 대표적 학과였던 영어과를 폐지한 셈이다. 수능 영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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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시] 반도체 계약학과 6개대 81명 ‘확대’.. 한양대 서강대 KAIST 3개교 합류 ‘수능100%전형’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정시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의 3개 대학에서 한양대 서강대 KAIST의 3개 대학이 합류하며 6개 대학으로 늘었다. 모집인원도 45명에서 81명으로 대폭 확대된 변화다. 첫 반도체 계약학과는 성대에서 2006년 모기업인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신설됐다. 연대는 2019년4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고대는 2020년 4월 SK하이닉스와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협약을 맺었다. 고대와 연대 모두 2021학년부터 반도체 계약학과 선발을 시작했다. 올해 한양대(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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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세계 MBA.. 연세대 121-130위권 ‘상승’, 성균관대 201-250위권 ‘유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공개한 ‘2023 QS 세계 MBA 순위’에서 연세대가 121-130위권, 성균관대 GSB가 201-250위권을 기록하며 랭킹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연대는 141-150위권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성대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 총점은 연대가 51.5점, 성대가 41.6점으로 지난해 연대 47.7점, 성대 41.3점에서 모두 올랐다. 두 대학은 2020 랭킹부터 꾸준히 순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연대는 2020,2021순위에서 150-20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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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입잣대] 2022 전국자사고 진학률 58.62% ‘하락’.. 인천하늘고 김천고 광양제철고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2학년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의 4년제대 평균 진학률은 58.62%로 전년 65.6%보다 하락했다. 반면 진학과 취업을 제외한 기타 비율은 전년 33.1%에서 40.2%로 증가했다. 4년제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하늘고(76.96%)다. 이어 김천고(68.66%) 광양제철고(65.38%) 북일고(64.95%) 하나고(61.42%) 민사고(60.13%) 포항제철고(58.72%) 외대부고(54.82%) 현대청운고(45.09%) 상산고(39.55%) 순이다. 지난해에는 정시 실적과 의대 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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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도 마스크 상시 착용.. 선택과목 순서 바꿔 풀면 ‘부정행위’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교육부가 11월17일 시행되는 2023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수능에서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단, 감독관이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고, 수험생은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수능에서 총 208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해당 수험생의 시험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 가장 많이 적발된 부정행위 유형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으로 총 71건이 발생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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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입잣대] ‘준전국단위’ 2022 국제고 진학률 69.11% ‘비슷’.. 청심 세종 고양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8개 국제고 중 대구국제고를 제외한 7개교의 2022학년 2월 졸업자 대비 평균 4년제대 진학률은 69.11%로 전년 69.5%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구국제고는 2021학년 신설된 고교로 아직 진학 실적이 없다. 4년제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80.56%를 기록한 청심국제고다. 졸업자 108명 가운데 87명이 4년제대에 진학했다. 이어 세종국제고(73.53%) 고양국제고(70.62%) 인천국제고(70.07%) 동탄국제고(65.64%) 부산국제고(65.27%) 서울국제고(63.7%) 순으로 높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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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시] ‘채용 보장’ 계약학과 7개교 11개학과 143명.. 신설 6개학과 73명, 기존 5개학과 70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정시에서 상위대학과 이공계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체나 국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체취업형/군관련 계약학과 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모두 7개교(고려대 연세대 중복제외) 11개 학과로 143명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6개 학과는 73명을 모집하고, 기존의 5개 학과는 70명을 모집한다.대학별로 따져보면 고려대가 4개 계약학과 총 42명을 모집해 인원이 가장 많다. 이미 운영하던 반도체공학과 사이버국방학과 2개 학과에 올해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차세대통신학과 2개 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연세대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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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입잣대] 2022 외고 진학률 71.44% ‘하락’.. 미추홀 청주 전남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 30개 외고의 2022학년 4년제대 평균 진학률은 71.44%를 기록했다. 전년 75.05%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4년제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93.82%를 기록한 미추홀외고다. 이어 청주외고(91.57%) 전남외고(90.14%) 순으로 톱3다. 대학 진학과 취업을 제외한 기타 항목의 비율의 경우 서울 지역 학교들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학과 취업을 모두 택하지 않은 사실상 ‘재수생’으로 판단되는 부분이다. 기타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일외고(40.42%)다. 이어 명덕외고(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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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시] 수도권까지 신설학과 ‘총망라’.. ‘미래유망 4차산업’ 첨단학과 등 ‘눈길’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정시에서 신설된 모집단위는 무엇이 있을까. 아직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미래 산업수요에 맞춰 넓은 취업 활로가 예상되는 신설 모집단위들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다. 신설학과는 큰 틀에서 일반학과와 계약학과로 구분할 수 있다. 입시에서는 일반학과와 계약학과의 큰 차이는 없지만, 정원내/외로 구분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반학과는 통상 대학의 정원조정 등을 통해 신설된 학과이며 ‘정원내’ 모집이다. 계약학과는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 신설한 학과로 ‘정원외’ 모집을 실시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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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13개 초등교원양성대 학종 대학별고사 어떻게 나올까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에서 교대에 지원한 학생은 대학별고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춘천교대를 제외하면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13개 초등교원양성대 중 유일하게 수능이전인 10월29~30일 면접을 실시한다. 이외 11개 초등교원양성대는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한다. 공주교대 지역인재선발이 11월24일 스타트를 끊는다. 11월25일 경인교대 공주교대(교직적성인재/국가보훈대상자) 제주대 청주교대 대구교대(참스승/기초생활수급자), 26일 대구교대(지역인재/국가보훈대상자) 광주교대(교직적성우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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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의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29개교 49개 전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 의대 학종 면접이 10월22일 성균관대를 필두로 시작된다.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정원내 기준 29개교 49개 전형이다. 가톨릭관동대 CKU종합/가톨릭지도자추천, 연세대(미래) 학교생활우수자, 고려대 일반(계열적합형)을 제외하면 모두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한다.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종 면접은 제출서류 확인, 인성 확인의 형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시문을 주거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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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세계 EMBA 연세대 국내 ‘1위’.. ‘국내대학 중 유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선정하는 ‘2022 EMBA(최고경영자과정) 순위’에서 연세대가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국내2위 세계40위를 기록한 연대는 11계단이나 상승하며 올해 국내1위 세계2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다만 최고순위를 기록했던 2020년 세계25위보다는 네 계단 낮다. EMBA는 Executive MBA의 약자로 최고경영자/중간관리자를 위한 과정이다. 주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 Full-time MBA와는 구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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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의대 교과 면접 어떻게 나올까.. 12개교 25개 전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 의대 교과 면접은 수능이후 치러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정원내 기준 12개교 25개 전형이다. 건양대 일반학생(면접)/지역인재(면접)이 14일, 연세대 추천형과 영남대 의학창의인재가 15일 면접을 끝난 상태이며 이외 전형 모두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한다.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과전형 면접은 제출서류 확인, 인성 확인의 형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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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치한수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치대11개교 한의대6개교 수의대7개교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에서 학종 면접을 진행하는 치대/한의대/수의대는 각 11개 6개 7개교다. 한의대 가운데 대전대 혜화인재가 유일하게 수능이전 면접을 실시하며 이외 전형은 모두 수능이후 진행한다. 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출서류 확인, 인성 확인의 형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시문을 주거나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질문하는 형태도 있다.<치대 11개교 17개 전형>경북대 지역인재는 11월19일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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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자사고/외고-일반고 사교육비 격차 커졌다?..‘정책뒤집기의 불안감과 대입 유발 효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0년 추진한 자사고/외고 입시개편이 사교육비 격차를 확대시켰다는 비판은 사실일까. 23일 각종 언론에서는 ‘사교육비 격차 키운 ’이주호 교육정책‘ 도마에’ ‘이주호 “사교육 없이 외고/국제고 입학” 말했지만.. 사교육비 격차 커졌다’ 등의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28일 열리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3일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이 후보자가 과거 교과부 제1차관이던 시절 추진한 교육정책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낸 데 따른 기사다.단순히 수치로만 보면 맞는 얘기지만, 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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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자사고 미달이 높은 학비 탓?.. ‘전형적 유체이탈’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학비 부담에… 자사고 3년째 미달’ ‘윤석열 정부 존치한다는데 인기 식는 자사고…정원 88%만 입학’ ‘한 학기 교육비 민사고 2163만원, 외대부고 938만원… 대학보다 비싼 자사고 학비’ 등 높은 학비로 인한 자사고의 미달을 지적하는 일부 매체의 기사가 19일 쏟아졌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나온 서동용(더불어민주) 의원의 보도자료에 기반한 보도다. 2022학년 전국 35개 자사고의 모집정원 대비 입학생 수 비율이 88.6%에 불과한 이유가 1인당 618만원에 달하는 높은 학부모 부담에 있다는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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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최종후보 유홍림 교수 선출.. 정운찬이후 21년만의 사회대 소속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서울대의 제28대 총장 후보자로 사회과학대학 유홍림 교수가 선출됐다. 유 교수는 이달 초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다. 유 교수가 총장에 임명되면 2002년 23대 정운찬 전 총장 이후 21년만에 사회대 소속 총장이 배출되는 셈이다.서울대는 24일 제7차 이사회를 개최, 총장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3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총장 후보 명단에는 유 교수를 비롯해 남익현(59) 경영대 교수, 차상균(64) 데이터사이언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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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약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23개교 28개 전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 약대 학종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은 23개교다. 삼육대가 유일하게 수능이전 면접을 실시하며 이외 전형은 모두 수능이후 진행한다.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약대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 많은 다른 의학계열 면접과 달리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 주를 이룬다. 서류 기반 면접에선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개별 질문이 나온다. 교과지식을 묻는 면접이 아니어서 선행학습영향평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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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S뉴스 세계대학순위.. 서울대 성대 KAIST 고대 연대 톱5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뉴스)가 25일 발표한 2023세계대학순위(2022-2023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올해도 서울대가 국내1위를 차지했다. 세계순위는 129위로 매년 비슷하다. 첫 평가를 실시한 2015년(2014년 발표, 이하 US뉴스 기준 연도로 표기) 72위를 기록, 2016년 105위, 2017년 119위, 2018년 123위, 2019년 129위로 하락세를 보이다, 2020년 128위, 2021년 129위, 2022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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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치한수 교과 면접 어떻게 나올까.. 치대1개교 한의대4개교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에서 교과 면접을 실시하는 치대/한의대/수의대는 치대 1개교, 한의대 4개교다. 수의대는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치대에서 유일하게 교과 면접을 실시하는 연세대 추천형은 이미 면접이 끝난 상태다.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출서류 확인, 인성 확인의 형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시문을 주거나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질문하는 형태도 있다.<한의대 4개교.. 수능이후 2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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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직업계고 10명 중 3명만 ‘취업’.. 오히려 ‘진학’ 45%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2년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 중 취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2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직업반 등 3개 직업계고를 졸업한 7만6760명 중 취업자는 2만2709명으로 29.6%에 그쳤다. 반면 졸업자 중 진학을 선택한 학생은 총 3만4686명(45.2%)으로 취업자 수를 크게 웃돌았다.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당초 직업계고 교육방향과 달리, 취업보다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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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논술면접 최종체크] 약대 교과 면접 어떻게 나올까.. 약대 8개교 10개 전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에서 교과 면접을 실시하는 약대는 8개교로 10개 전형이다. 연세대(추천형) 삼육대(일반)은 이미 면접이 끝난 상태이며 우석대 고려대(세종)이 수능이전, 대구가톨릭대 가천대 인제대 차의과대가 수능이후 면접을 실시한다.면접 형태는 2023수시요강을 통해 공개한 유형을 참고하는 데 더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출서류 확인, 인성 확인의 형태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시문을 주거나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질문하는 형태도 있다.<수능이전>우석대 지역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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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시] 올해 SKY 정시 주요변화.. 서울대 지균 신설, 고대/연대 계약학과 신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정시에서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개교는 전형 신설, 모집단위 신설 등의 변화가 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에서만 운영하던 지역균형(지균)을 신설한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전형방법의 변화도 있다. 기존 일반전형이 단계별 전형으로 변했다. 미대 사대(체교)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 기준, 수능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80%+교과평가20%로 합산한다. 고려대 연세대는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고대의 경우 올해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2개 계약학과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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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립대 전임교원 강의 비율 65.9% ‘3년 연속 하락’.. 겸임/초빙교수는 늘어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일반 사립대의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3년째 하락세다. 학령인구 감소와 20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등이 맞물리며 대학 재정난이 심화되면서 전임교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올해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9%로 전년 2학기 66.3%보다 0.4%p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도 전년 2학기 21.4%보다 0.7%p 감소한 20.7%다. 반면 겸임/초빙교수 등 비전임교원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맡는 강의 비율은 33.7%에서 34.1%로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임교원 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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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023약대편입 개막.. 37개 약대 원서접수 7일부터 9일까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전국 37개 약대가 학부선발로 돌아서면서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약대편입의 올해 원서접수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37개교 모두 원서접수 일정은 동일하다. 약대 편입학 선발은 2022학년부터 실시된 6년제 학부 선발로 인해 이번이 마지막이다.면접을 실시하는 28개교의 1단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5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뤄지며, 면접고사는 대체로 내년 1월3일과 4일 중 치러진다. 최초 합격 발표는 우선선발 합격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1월17일로 예정되어 있다. 면접 미실시 대학 9개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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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 내년 ‘한경국립대’로 새 출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대와 경기도에 위치한 국립전문대인 한국복지대가 통합해 2023년 3월부터 ‘한경국립대’로 새롭게 문을 연다. 교육부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두 대학의 행정조직 설치범위를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소속 변경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모두 국립대로 한경대는 경기 안성에, 한국복지대는 경기 평택에 소재하고 있다. 통합 이후 한경국립대 본부는 안성에 마련되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안성 13개,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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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따라잡기] 후기고 입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후기고 입시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기고 입시에는 일반고 뿐만 아니라 특목고 가운데 외국어/국제계열(외고/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이 포함됩니다. 외고/국제고/자사고가 후기고로 넘어온 것은 2019학년부터입니다. 전기에 그대로 남은 고교유형으로는 영재학교 특목고 가운데 과학/예술/체육계열/산업수요맞춤형고(과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해당됩니다. 결국 일반적 유형 가운데 영재학교/과고는 전기, 나머지 외고/국제고/자사고/일반고는 후기에 선발하는 셈입니다.선발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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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학생들에겐 뭐라고 설명할까.. ‘빈익빈 부익부’ 교육교부금 갈등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둘러싼 ‘빈익빈 부익부’가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 초중고는 ‘펑펑’써도 예산이 남아도는 반면, 대학들은 예산이 부족해 ‘고사직전’이라는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등록금 동결이래 재정지원으로 버티는 대학경쟁력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의 ‘2023 THE 세계대학 순위’를 보면 국내 대학은 37개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중 작년과 비교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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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23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 - 아주대구독자 아주대는 2023학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에서 예년보다 15명 줄어든 127명을 선발한다. 환경안전공학과와 생명과학과는 학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2023학년부터는 논술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AI모빌리티공학과와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신설학과이며 신소재학과는 첨단신소재공학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2023학년에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예상대로 의학과로 10명 모집에 447.6 :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2022학년에 비하면 경쟁률은 소폭 낮아졌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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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22/11/18~)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 2023 수시 일정▲전형기간 9/18(일)~12/14(수) ▲수시 합격자 발표 12/15(목)까지▲수시 등록 기간 12/16(금)~19(월) ▲수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 마감 12/26(월)▲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12/27(화)○ 2023 수시 상위15개대 논술 일정▲건국대 11/19(토) ▲경희대 문과대/생활과학대/외대/건축학과(인문)/체대/의치한약/공대/생명과학대 11/19(토) ▲성균관대 인문계 11/19(토)▲숙명여대 자연계(의류 제외) 11/19(토) ▲숙명여대 인문계/의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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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22/11/18~)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 전국단위 자사고 설명회 일정▲민사고 11/12(토)~11/26(토) ▲광양제철고 11/12(토)▲북일고 11/19(토), 12/3(토) ▲현대청운고 11/26(토) ○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설명회 일정▲세화여고 11/9(수), 11/23(수) ▲선덕고 11/9(수), 11/26(토) ▲이대부고 11/11(금)▲양정고 신일고 11/12(토) ▲경희고 11/12(토), 11/26(토) ▲세화고 11/22(화), 11/24(목)▲배재고 11/25(금) ▲현대고 12/3(토) ○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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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물리 논구술 대비 기출분석6 - 서울대구독자 지난 회차에서 2022학년 중앙대 수시논술 자연계열 3교시 물리문항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2022학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논구술 물리문항을 분석해 보도록하겠다. 서울대 일반전형 자연계구술의 경우 45분의 면접 준비 시간 후에 15분간의 면접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두 가지 제시문항에 각각 4~5개의 소문항이 점점 심화되는 형태로 되어있어 45분안에 꼼꼼하게 모두 풀어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직관적으로 해결의 방향을 먼저 짚어 내어서 답변할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제 2023 수시전형 논술 대비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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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화학 논구술 대비 – 2022학년 연세대 논술전형 자연계열구독자 2022학년 연세대 논술전형 자연 계열의 문제 1에서는 화학Ⅱ의 대단원에서 다루는 반응 속도를 이용하여 평균 반응 속도를 계산하고 반응물의 농도와 반응 속도의 관계를 묻는 문항이, 문제 2에서는 이온화 상수가 다른 가지 산이 금속과 반응할 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제 3에서는 화학Ⅱ의 대단원에서 다루는 전기 화학 개념을 이용하여 산화 환원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를 묻는 문항이, 문제 3에서는 화학 평형과 반응 속도 개념을 융합하여 평형의 이동 및 촉매의 사용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제시문 (가)는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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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능력주의와 불평등' - 박권일 외구독자 대한민국에서는 ‘능력’이라는 말이 “일을 감당해낼 수 있는 힘”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로만 통용되지 않는다. 일을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인데 그것을 수치화 혹은 서열화하고 그에 따라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능력에 따른 차별은 공정하다는 ‘능력주의’에 대한 믿음도 뿌리 깊다. “억울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출세해라”라든가 “못사는 건 노력을 게을리하고 공부 못한 개인의 탓”이라는 말은 지금도 많은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능력주의와 불평등’은 제목 그대로 한국의 교육과 사회를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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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능력주의와 불평등' - 2021학년 경북대 논술(AAT)전형 인문계열 문제3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책 ‘능력주의와 불평등’은 2021학년 경북대 논술(AAT)전형 인문계열 문제3의 소문항3 보기로 활용됐다. 문제3은 제시문(가)(나)가 주어졌다. 제시문(가)는 능력주의가 기회의 균등과 공정한 분배를 통해 평등한 사회를 만든다고 보는 반면, (나)는 능력주의가 능력이 사회적 구성물로서 권력관계를 반영한다는 점을 은폐하고 경쟁과 불평등을 사회적 규범으로 만들어 평등 사회 건설의 걸림돌이 된다고 본다. 이번 필독서가 활용된 소문항3은 ‘보기의 현상이 나타나는 사회구조적 원인을 (나)의 관점에서 설명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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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능, 인생의 한 챕터일 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길고 길던 수험생활의 끝이 보입니다. 수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수험생분들은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성적이 나쁘다고 앞으로의 인생을 망친 것은 아닙니다.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에서의 수많은 시험 중 하나였을 뿐인데 왜 그렇게 억울했는지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신이 아이에게 기대와 욕심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은 스스로를 과하게 채찍질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중요한 시험인 건 맞지만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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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2023수능 최대변수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해 수능은 문이과 유불리로 인해 ‘문과침공’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는가 하면, 수능최저 미충족, 재수/반수생 증가, 사교육비 증가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각종 문제점들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올해도 개선 없이 통합수능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지난해 문제점이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올해 수능도 역대급 변수가 많이 도사린 입시가 될 전망입니다. 전년 통합수능의 유불리를 확인한 수험생이 대거 이과로 쏠리고 재수생도 급증하면서 수험생들의 걱정이 많을 듯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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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 - 100가지 미생물로 알아보는 미생물학의 역사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1683년 네덜란드의 학자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 현미경으로 세균을 처음 발견한 이후, 인류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책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에서는 이 작은 세계의 구성원 가운데 신기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품은 100가지 미생물을 엄선해 소개한다. 인간이 처음으로 직접 관찰한 미생물 마이크로코쿠스(02_안톤 판 레이우엔훅의 치아 위생)부터, 원치는 않았지만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익숙하고 유명한 미생물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41_예견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2010년에 처음 발견된 고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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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KAIST 교수가 전하는 지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저자의 이력에 당연히 열어 볼 만한 책이다. 저자 이상완 교수는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으로서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다. 구글 알파고 연구팀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한 저자는 뇌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연구의 독창성과 그 도전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Google 교수 연구상(계산신경과학 분야)과 IBM 학술상을 수상했다.지능을 탐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을 다시 묻는 작업이다. 무수한 딜레마 상황이 던지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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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 - 서울의 옛길과 옛 동네 거닐기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600년 역사를 지닌 한양도성과 그 안팎의 서울 이곳저곳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면서도 부러 시간을 내어 오래된 성벽과 돌, 성가퀴, 낡은 기와를 들여다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책 ‘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은 2017년부터 5년간 저자가 두 아이와 함께 한양도성 안팎의 옛길과 동네를 답사한 기록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 오래된 길들의 역사와 정감이 잊혀가는 가운데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며 간과해 온 옛것들에 주목한다.저자는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서울의 도시계획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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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복막전이암과 장폐색 “오늘 아침 가스가 나왔는데 좋은 증상인가요.” 아침 일찍,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복막전이암 환자의 보호자가 전화를 했다. 너무 반가워 내심 소리를 지를 정도로 좋은 소식이었다. “방귀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위장부터 소장, 대장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사인입니다”라고 설명해주었다. 이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다고 생각되었던 환자였다. 위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정도 된 분이었는데, 진단 시에 복막으로 전이도 발견되었다. 2주 전에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는 이미 물도 넘기지 못하고, 1주일째 위액을 계속 토하는 상황이었다. 복수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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