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충북 유일 우수학교로 선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청주공업고등학교(이하 청주공고)가 '2019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사업평가에서 전국 199개교 중 상위 우수학교 20개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주공고 관계자는 "특색 있는 인력양성사업으로 펼친 '청공 STAR상', 창업동아리 운영 등이 높게 평가돼 이번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공 STAR상'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우수기업에 맞춤형 취업을 매칭해 주는 것으로, '청공 STAR상'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가 인증하는 우수한 인재로서 기업에 인정받을 수 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의 기회도 얻게 된다.

전공과 관련한 아이템을 학생들이 선별해 직접 제작/판매하는 전공 창업동아리 운영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을 위한 우수중소기업 취업맞춤반운영, 4차 산업을 대비한 스마트 팩토리 1팀 1기업 프로젝트 운영 및 외부 전문가 초청강연, 글로벌 취업을 위한 외국어 교육 및 인턴십제도, 대기업/공기업 공략 NCS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김수태 청주공고 교장은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청주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현판을 걸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19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현판을 걸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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