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총 3개분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산업계 관점에서 기업 임직원들이 평가한 최우수대학/학과에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 25개대학의 30개학과가 선정됐다. 2019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2018년부터 진행된 4주기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두 번째 연도 평가로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의 3개분야에서 진행됐다. 62개교가 평가에 참여했고, 분야별 30개교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양대(미디어/식품) 동아대(신소재/식품) 영남대(신소재/식품) 경남대(신소재/미디어/식품)등 4개교는 2개분야 이상에서 중복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9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세미나 자료집'을 공개했다.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에 선정된 대학(학과)는 경남대(나노신소재공학과) 금오공과대(신소재공학부) 동아대(신소재공학과) 동의대(신소재공학부 금속소재공학전공) 순천향대(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영남대(신소재공학부) 인하대(신소재학과) 창원대(신소재공학부) 충북대(신소재공학과) 한국산기대(신소재공학과)의 10개교/학과다. '미디어'의 경우 경남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민대(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동서대(방송영상학과) 배재대(미디어콘텐츠학과) 숭실대(언론홍보학과) 인천대(신문방송학과) 한라대(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한양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8개교/학과, '식품'분야는 강원대(바이오산업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경남대(식품영양학과) 경북대(식품공학부) 경성대(식품응용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계명대(식품보건학부 식품가공학전공) 대구가톨릭대(식품공학과) 동아대(식품영양학과) 서울과기대(식품공학과) 숙명여대(식품영양학과) 영남대(식품공학과) 우석대(식품생명공학과) 한양대(식품영양학과)의 12개교/학과가 선정됐다.

기업 임직원이 뽑은 2019산업계 관점 ‘최우수’ 대학은 한양대 등 25곳으로 알려졌다. 2019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2018년부터 진행된 4주기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두 번째 연도 평가로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의 3개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사진=한양대 제공
산업계 관점에서 기업 임직원들이 평가한 최우수대학/학과에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 25개대학의 30개학과가 선정됐다. /사진=한양대 제공

<2019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총 3개분야>
평가결과 분야별로 신소재(금속세라믹) 10개교, 미디어 8개교, 식품 12개교의 학과가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30개교/학과 중 경남대(신소재/미디어/식품), 동아대(신소재/식품), 영남대(신소재/식품), 한양대(미디어/식품)의 4개교는 2개분야 이상에서 중복 선정됐다. 분야별 중복 대학을 제외하면 총25개 대학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대학들은 교육과정의 설계/운영을 거쳐 성과 점검 과정에 이르기까지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2019년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의 3개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62개대학의 88개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교육과정 운영 50%, 교육과정 설계 30%, 교육과정 성과 20% 비율로 평가가 반영됐다. 참여 학과 졸업생/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육과정 운영평가를 진행했고,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포스코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기업의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는 32개교가 참여해 10개교/학과가 최우수대학/학과에 선정됐다. 최우수 대학은 경남대(나노신소재공학과) 금오공과대(신소재공학부) 동아대(신소재공학과) 동의대(신소재공학부 금속소재공학전공) 순천향대(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영남대(신소재공학부) 인하대(신소재학과) 창원대(신소재공학부) 충북대(신소재공학과) 한국산기대(신소재공학과)다.

미디어 분야는 25개교가 참여해 8개교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민대(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동서대(방송영상학과) 배재대(미디어콘텐츠학과) 숭실대(언론홍보학과) 인천대(신문방송학과) 한라대(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한양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다. 

식품 분야는 31개교가 참여해 강원대(바이오산업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경남대(식품영양학과) 경북대(식품공학부) 경성대(식품응용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계명대(식품보건학부 식품가공학전공) 대구가톨릭대(식품공학과) 동아대(식품영양학과) 서울과기대(식품공학과) 숙명여대(식품영양학과) 영남대(식품공학과) 우석대(식품생명공학과) 한양대(식품영양학과)의 12개교가 최우수대학/학과로 꼽혔다.

대교협은 교육부의 지원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경제5단체 협조를 받아 2008년부터 평가를 주관하고 있다. 2011년까지 산업계의 요구를 대학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주기가 진행됐고, 2주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대학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산-학 간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3주기가 진행된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산학관 상호이해프로그램 및 산학관 소통 포럼을 운영했다. 3주기에는 SKY대학과 KAIST 포스텍 등의 이공계특성화대학이 4년동안 평가에 참여하지 않아 평가에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4주기는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요구분석 분야 확대와 분석결과의 대학별 현장 적용을 유도한다. 2019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2018년부터 진행된 4주기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두 번째 연도 평가로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의 3개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계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산업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에 제공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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