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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면접 논란 '학종 평가취지 어긋나'.. '학생부 기반 면접 불가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학종 개선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블라인드 면접이 학종 평가취지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 열린 대입정책포럼에 참여한 중앙대 차정민 입학사정관은 “학종은 3년간의 고교 생활 기록을 종합 평가하는 전형"이라며 “학종에서 면접은 학생부 서류평가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자 학생부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질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할 경우 학생부 기반 면접이 불가능해져 학종 취지에 벗어난다는 지적이다. 이 경우 학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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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우려 속 시동'..전국 105개교 시범운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대학처럼 고교에서도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105개 학교에 도입된다. 교원 수급, 시설 확보 등 선행과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시범운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학교 간 연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인수/심화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도 11개 시/도에서 본격 운영한다. 1학기 6개 시/도에서 먼저 실시한 뒤 2학기 5개 시/도로 늘린다.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올해 각각 47억원, 3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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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정시 통합 가닥.. '8월 대입개편안 포함 가능성'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8월 발표 예정인 대입제도 개편안을 두고 교육계에서 수시와 정시 선발시기를 3학년 2학기가 끝난 이후로 미루는 ‘수시-정시 통합선발’ 요구가 동시에 터져나오면서 대입개편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신동원 휘문고 교장을 비롯해 현재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인 정책자문위 입시제도혁신분과 부분과장인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한진원) 이사 등 공교육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대입전형 시기가 조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교 3학년 2학기 시작과 거의 동시에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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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통합 논의중' 공식화..'리트방식' 논술/서술형 수능 제안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인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개선 연구결과를 24일 열린 제2차 대입정책포럼에서 발표했다. 공교육계를 중심으로 현재 대입전형 시기가 조정돼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 개편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한 교육부 정책자문위 입시제도혁신분과장 김경범 서울대 교수는 이날 "분과 구성원들이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라며 본격적으로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혀 수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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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대학교육의 질' 2018THE 교원 1인당 학생수 랭킹,국내대학 ‘전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THE가 발표한 ‘2018 교원 1인당 학생수 순위’에서 한국대학은 단 한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일본의 경우 톱100 중 34개 순위를 차지한 점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숫자가 적을수록 학생이 교수와 긴밀한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한다. THE는 “학생 대 교원 비율이 적을수록 학생들은 교수와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과제 피드백을 더 빨리 받을 수 있으며 쌍방향 세미나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국내대학들의 강의나 연구환경 제고를 위한 개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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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자공고, 전국 112개교..'2019 고입 동시실시, 반전 노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부터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일반고의 고입 동시실시가 예고된 가운데 과학중점학교처럼 일반고 중에서도 대입실적이 돋보이는 고교를 향한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고입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일반고는 자율형공립고(자공고). 자공고는 자사고의 공립고 버전으로 일반고가 아닌 '자율고'로 분류된다. 다만 선발권이 없어 일반고와 두드러진 차이가 없는 탓에 사실상 일반고로 여겨져왔다. 자사고처럼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하되 학비는 일반고와 동일하게 저렴한 강점이다. 선발효과는 없지만 교육청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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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다중미니면접 강화”.. 2019 적용가능성 '주목'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우리나라 최고 의대로 손꼽히는 서울대 의대 제34대 학장으로 선임된 신찬수 신임 학장이 다중미니면접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25일 피력했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을 갖춘 ‘마음이 따뜻한 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입시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좋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곧 좋은 의사를 선발하는 것이기에 선발 단계부터 공감 배려 대화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면접 강화 방안이 제시되진 않은 상황이다. 서울대 입학관계자는 “아직 의대와 다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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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일관성 결여’ 63.8%.. ‘연말 잇단 헛발질로 상황악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공개한 ‘2017년 교육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3.3%가 교육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답했다. 국민 여론이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응답도 43.2%로 높은 편이었다.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와 국민 여론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설문조사 결과 현행 방과후 수업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비교적 높다고 인식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 논란이 된 방과후 영어 수업 금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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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폐지’아닌 ‘개선’ 모색.. 평가/절차 공정성 확보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정성 논란을 겪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두고, 폐지가 아닌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교육계가 의견을 모았다. 17개시도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열린 26일 대입정책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이선이 아주대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의 공정성에 대해 논의하자는 것은 학종을 ‘없애자’라기보다는 그 존재 가치를 인정하되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종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록과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평가 공정성의 경우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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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만 웃는 ‘불통’ 교육정책.. '공교육강화로 전환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김상곤 교육정책이 운용기조부터 문제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정책이 시장과 어긋나는 헛발질을 계속하면서 공교육 현장을 혼돈으로 내몰고 사교육풍선효과를 통해 사교육친화적 결과를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애초 선의로 시작한 정책마저 결과적으로 사교육풍선효과나 사교육살리기로 귀결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교육계에서는 정책기조부터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추어적 정책운용이라고 본다. 사교육을 축소하고 수요자 부담을 줄인다고 했던 정책들이 결국 선의의 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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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Ⅱ 할까 말까.. 2019대입 미응시 '불이익 산적'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9 대입을 준비하는 자연계열 예비 고3들의 골머리를 썩이는 문제가 있다. 바로 과탐Ⅱ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통상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과탐Ⅱ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과탐Ⅰ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응시인원은 적어 상위등급을 획득하기 어렵단 이유에서다. 최상위권 수험생들마저도 과탐Ⅱ 응시에 대한 생각은 엇갈린다. 2018학년 자연계열 수능 만점자 5명 중에서도 과탐Ⅱ에 응시한 사례는 단 1명에 불과했다.통상 수험생들은 과탐Ⅱ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서울대 지원불가라는 불이익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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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서울대 정시, ‘재수 강세’ 기반 일반고 ‘약진’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서울대 정시는 ‘재수 강세’에 기반한 ‘일반고 약진’으로 귀결된다. 예정보다 하루 이른 29일 발표된 2018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합격생 867명 중 일반고와 자공고가 합산 59.4%(515명)를 차지해 10명 중 6명이 일반고 출신으로 도배된 모습이었다. 재수생과 삼수생 이상의 N수생은 55%(477명)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대가 재학생/N수생 현황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4학년 이래 N수생이 이토록 강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에 비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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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학생부 위주 단순화..논술폐지 부작용커지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제도를 단순화한 개선안이 8월 마련된다. 논술/특기자를 축소 폐지하는 대신 수능/학생부 위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교육부 업무계획’을 30일 공개했다. 논술/특기자의 단계적 축소/폐지는 사교육 유발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간 논술이 선행학습영향평가 등을 통해 사교육 유발 요소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험생들의 대입 선택권이 대폭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논술/특기자 전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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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 동시실시 '강행'.. '대입사전예고제와 정책엇박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가 예정대로 2019학년 고입 동시실시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도입해 정책수립단계에서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고교 현장과는 여전히 불통을 드러낸 셈이다. 지난해 말 고입 동시실시 방침이 알려지면서 자사고측이 즉각 반발하며 위헌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자사고와 외고 학부모들도 동참해 지속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대입사전예고제 강화를 강조하는 교육부가 고입 동시실시를 1년만에 밀어붙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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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세계 MBA 성균관대 51위.. ‘국내유일’100위권, 2년 연속 상승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선정하는 ‘2018 풀타임 MBA 순위’에서 성균관대 GSB가 국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6년 69위, 2017년 54위, 2018년 51위로 2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FT의 MBA 순위는 졸업생 연봉, MBA 수료 전후의 연봉 인상 정도를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MBA를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SB는 졸업생 경력개발 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해외 경험 부문의 경우 세계 20위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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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서울대 의대 정시 커트라인 393.2점.. 학생부교과 '당락 좌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명실상부한 자연계열 최고 선호도 모집단위인 서울대 의대의 올해 정시 합격선(커트라인)은 몇점일까. 고교 현장과 진협, 교육계를 통해 28명의 합격생 표본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대 의대 정시 커트라인은 서울대 환산식 기준 393.2점에서 끊긴 것으로 드러났다. 393.31점, 393.25점 등의 수험생들이 합격한 반면, 동일 점수인 393.2점 수험생 2명의 희비는 엇갈렸다. 한 학생은 합격증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지만, 같은 점수를 받은 한 학생은 불합격한 상황이다.같은 점수를 지닌 수험생들의 운명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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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서울대 실적(정시포함) 톱30, 하나고 정상 고수..서울과고 대전과고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9일 발표된 정시 최초합격자를 포함해 2018서울대 합격자 배출고교 톱30의 실적은 15명으로 끊겼다. 예고를 제외하고 1위에 오른 학교는 하나고다. 수시최초 57명의 실적으로 정상에 등극한 이후 수시추합 1명, 정시최초 2명의 실적을 보태며 총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57명의 수시실적은 하나고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 2013년 46명을 배출한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전국단위 자사고는 물론 영재학교 과고를 누르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톱30의 면면을 살펴보면 영재학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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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대입 기회균형/지역인재 의무화..'사회적 약자 배려 강화'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대학과 로스쿨 등의 입시 전반에서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교육부는 최근 발표한 ‘2018 교육부 업무계획’을 통해 대입 기회균형 선발을 현 중3이 치를 2021학년부터 의무화하며, 의/치/한 등 의학계열 입시의 지역인재 선발도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배려 강화 정책은 로스쿨 입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의학계열과 마찬가지로 로스쿨 입시의 지역인재 선발도 권고에서 의무로 바꾼다. 기회균형의 경우 현재 5% 이상에서 7% 이상으로 비율을 확대하고,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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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어떤 혼자가 되어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구독자 -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사월의 책(2013))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홀로된 노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있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이제는 세대를 아울러 1인 가구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골드 미스, 싱글족, 혼밥, 혼술 등 혼자만의 삶과 생활을 일컫는 말들도 점점 더 자주 쓰이고 있다.하지만 혼자 사는 일이 자유만을 뜻하지 않는다. 함께 하는 사람이 없어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심심하거나 외로울 수 있다. 무엇보다 혼자 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호기심 반 지레짐작 반의 시선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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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8학번 새내기의 꿈을 담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대에서 18학번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첫 만남이라 그런지 사진 속 얼굴들에는 긴장과 어색함이 묻어납니다. 수시합격생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교가를 배우고 학사일정 학생활동 장학혜택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멘토인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얻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팀파워 프로그램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 하고 대학생활을 함께 나눌 친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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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다중미니면접 기출문제 공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것이 ‘다중미니면접’입니다. 의사의 덕목으로 인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최상위 의대들을 중심으로 다중미니면접이 영향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한림대 인제대 등이 다중미니면접을 꾸준히 시행하는 가운데 2018대입에선 성대가 다중미니면접 시행 대열에 합류했고, 올해 치러질 2019 대입에서는 울산대가 다중미니면접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다중미니면접이 특히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의학계열 진학자에게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인성’ 측정의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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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무엇보다 진단이 중요하다 적과 싸워 이기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아군의 수가 많으면 당연히 유리할 것이고, 탱크 전투기 등 양질의 전쟁물자는 승리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적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과 싸우기 위해선 해군이 주력이 돼야 한다. 전투기 등의 항공지원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육군은 적이 상륙했을 때에나 활용할 수 있으니 마지막 고려요소가 된다. 비행기로 공습하는 적을 소총과 탱크로 방어하기 보다는 비행기와 미사일로 막아야 한다. 병과 싸울 때도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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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 (2/16~)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8 정시 전체 일정▲등록기간 2/7(수)~9(금)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 ~2/20(화) 오후9시 ▲미등록충원 등록마감 2/21(수)○ 2018 추가모집 전체 일정▲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 2/22(목)~26(월) 오후9시 ▲등록기간 2/27(화)○ 2018 정시 상위17개대 미등록충원합격자 발표 일정▲서울대 1차 충원 발표 2/12(월) 오후2시, 2차 충원 발표 2/15(목) 오후2시, 3차 충원 통지(최종) 2/20(화) 오후9시까지 ▲고려대 1차 충원 발표 2/10(토)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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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논술준비 3대 포인트.. 영향평가보고서/모의논술/논술가이드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늘 초보이기 마련인 교육수요자가 대입정보나 뉴스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은 낯선 용어들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다. 본격적인 2019대입 레이스에 들어선 예비 고3은 물론 예비 고1, 2학년들과 학부모들도 대입정보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입시관련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용어는 지난호에서 소개한 선행학습영향평가에 이어 수험생이 챙겨야 할 논술 3대 포인트인 모의논술/논술가이드북이다. 논술자기주도학습시대가 열렸다는 평가의 중심에는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더해 모의논술, 논술가이드북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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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후의 클래식LP명반 산책] 묵직한 저음으로 깔린 슬픔 클래식음악은 쉽게 접하기 어렵다. 곡명이 복잡하고, 감상시간도 길고, 웬만큼 반복해서 들어도 선율들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그 지루함을 견뎌내고 인고의 시간들을 극복하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수 백 년에 걸쳐 작곡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음악들 중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아 빛을 발하는 음악들이 클래식음악이다. 한 시대에 유행하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대중음악과는 다르다. 시류에 영합하는 음악이 아니고 인간 본연의 변하지 않는 감수성과 희로애락을 담아 시대를 초월해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을 준다. 누가 나에게 이 세상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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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의 미술관 노트] 사랑하라 그리고 원하는 대로 하라 프랑스 여배우 오드레 토투(아멜리에 역)가 몽마르트르언덕을 종종걸음으로 뛰어오르던 영화 ‘아멜리에’(2001, 장 피에르 죄네 감독).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던 귀여운 여인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직원을 구박하는 야채장수를 골탕먹이기도 하고 사랑에 서툰 두 중년남녀를 맺어주기도 하지만 정작 아멜리에는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도망치기만 한다. 밝아 보이지만 외로운 그녀는 영화 내내 울려 퍼지던 아코디언 소리를 그대로 닮았다. 도대체 행복은 왜 이리 어려운 것일까? 아멜리에의 고민을 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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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19학년 수시 수리논술 대비방안[2]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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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18 물리논술 1회차_논술과 교육과정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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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화학 논구술 대비_화학 반응식의 양적 관계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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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의 새로운 패러다임 ‘수시체제 여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고입은 고교선택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명문고가 외고 과고 전국단위자사고 등 고교유형, 선발권을 중심으로 정해졌다면, 올해부터는 고입 동시실시를 발판으로 실적을 통한 옥석가리기가 심화하면서 수시체제 여부가 고교선택의 새로운 잣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시 수능중심에서 수시 학종중심으로 대입제도가 바뀌면서 같은 고교유형 내에서도 이미 실적 차이가 뚜렷해지면서 학교경쟁력은 드러나 있는 상태다.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조짐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때부터 강남으로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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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외고 국제고 ‘옥석가리기’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올해 고입 동시실시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특목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민에 빠졌다. 특목자사고와 교육특구 내 일반고 사이에서 저울질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저울질은 고입 동시실시에서 촉발된 특목자사 폐지 방침으로 특목자사고의 진학실적이 떨어지고 8학군 내 일반고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이 같은 분석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학종중심 대입지형과 함께 특목자사고들이 보인 저력이 선발효과를 뛰어넘었다는 데 입을 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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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선발 피한’ 영재학교 과고.. 지원상승 기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공계 대학진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이라면 인문계열 학생들에 비해 고민이 적다. 영재학교 과고라는 뚜렷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이다. 초중등교육법이 아닌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학교는 최근 특목자사고 폐지 논란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과고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함께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고교유형이지만 졸업생 대부분이 관련 계열로 진학해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입 동시실시 대상에서 제외됐다.영재학교와 과고 대입실적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배경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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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 입시강자.. 상산고 휘문고 대구경신고 3강구도구독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열망은 서울대 못지 않게 의학계열 특히 의대를 향한다. 서울대 공대보다 의대를 선호하는 현상은 데이터로도 입증된다. 이동섭(국민의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학년부터 2016학년까지 5년간 서울대 합격을 포기한 학생은 평균 332명으로 매년 전체 합격자의 10%를 웃돈다. 2016학년 입시에서는 전체 합격자 3135명 가운데 346명이 입학을 포기했고, 입학 포기자 가운데 37%에 해당하는 128명이 공대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자연계열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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