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명 호국간성 학군장교로 임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123학생군사교육단이 26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군단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학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대 학군단 59기 사관후보생 51명이 육군 소위로 임관하는 자리였으며, 신임장교 가족들을 학군교 임관신 SNS 생중계, 축하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김수갑 총장은 "문신을 겸비한 훌륭한 청년장교들의 무운과 행운을 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미래 군을 선도하는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OTC는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으며, 충북대 학군단은 4기생 60명 배출을 시작으로 59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3626명의 정예장교들을 양성했고, 2019년 교육사 우수 학군단, 20년/21년 육군학생군사학교 우수 학군단 등 총 12회의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된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제공
사진=충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