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식품공학 9.22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정시 고려대 최종경쟁률은 3.85대1(모집937명/지원3612명, 사이버국방 반도체공학 포함 정원내 기준)로 전년 4.37대1(886명/3873명)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인원 자체의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대는 2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3.8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3.42대1(38명/130명)에서 상승했다. 전년대비 수시이월이 줄어들면서 모집인원 자체가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확대됐다. 경영은 47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3.38대1을 기록했다. 

고려대의 2021정시 최종경쟁률은 3.85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의 2021정시 최종경쟁률은 3.85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최고 식품공학 9.22대1>
최고경쟁률은 식품공학과가 기록, 9.22대1(9명/83명)이었다. 디자인조형학부 8.4대1(35명/294명) 국제학부 7.5대1(2명/15명) 융합에너지공학과 6.6대1(5명/33명) 수학교육과 6.29대1(7명/44명) 순으로 톱5 모집단위였다.

중어중문학과 5.5대1(12명/66명) 행정학과 4.93대1(14명/69명) 데이터과학과 4.89대1(9명/44명) 자유전공학부(인문) 4.89대1(9명/44명) 컴퓨터학과(인문) 4.85대1(13명/63명) 심리학부 4.7대1(10명/47명)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4.5대1(12명/54명) 스마트보안학부 4.5대1(10명/45명) 한문학과 4.4대1(5명/22명) 자유전공학부(자연) 4.2대1(10명/42명) 컴퓨터학과(자연) 4.15대1(13명/54명) 불어불문학과 4.14대1(7명/29명) 지구환경과학과 4.14대1(7명/29명) 물리학과 4.08대1(12명/49명) 독어독문학과 4대1(7명/28명) 산업경영공학부 4대1(10명/40명) 화학과 4대1(13명/52명) 순으로 경쟁률 4대1을 넘겼다.

<최저 한국사학과 2.2대1>
최저경쟁률은 한국사학과로, 2.2대1(5명/11명)이었다. 지난해 최저경쟁률이었던 사이버국방학과가 2.33대1(12명/28명)로 뒤를 이었다. 국어국문학과 2.4대1(10명/24명) 역사교육과 2.4대1(5명/12명) 식품자원경제학과 2.45대1(11명/27명) 순으로 최저경쟁률 톱5였다.

국어교육과 2.75대1(8명/22명) 지리교육과 2.75대1(8명/22명) 철학과 2.75대1(8명/22명) 경제학과 2.8대1(25명/70명) 교육학과 2.9대1(10명/29명) 사회학과 2.93대1(15명/44명) 순으로 3대1을 넘지 않는 경쟁률이었다. 

<전형일정>
고려대는 원서접수를 끝낸 후 의대/간호대 적성인성면접고사를 22일 실시한다. 사이버국방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진행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디자인조형학부는 21일, 체육교육과는 1월26일부터 27일 사이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인문/자연은 28일, 의대 간호대 체육교육 디자인조형 사이버국방은 2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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