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 '최고'.. 식품영양 1.93대1 '최저'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1일 오후6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인하대의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경쟁률은 정원내 4.5대1을 기록하고 있다. 1036명 모집에 4665명이 지원한 모습이다.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군 3.06대1(343명/1048명), 나군 3.11대1(378명/1175명), 다군 5.54대1(203명/1125명)을 나타내고 있다. 

인하대는 마감직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경쟁률을 공개한다. 마감당일인 11일에는 오후4시 직전 경쟁률을 공개한다. 최종 경쟁률 마감 시간은 오후6시다. 

최상위 자연계 학생들의 각축지인 의예과는 22.5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9명 모집에 203명이 몰린 결과다. 작년의 경우 25.22대1의 경쟁률로 최종마감한 점을 고려하면 지원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학과는 자연 3.27대1(11명/36명), 인문 3.88대1(8명/31명)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후6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인하대의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경쟁률은 정원내 4.5대1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최저' 식품영양 1.93대1>
최저 경쟁률은 나군 식품영양이 기록하고 있다. 15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93대1의 경쟁률이다. 나군에서는 식품영양에 이어 화학공학과2.19대1(36명/79명) 아태물류학부(자연)2.31대1(13명/30명) 항공우주공학과2.38대1(16명/38명) 기계공학과2.57대1(54명/139명)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군에서는 수학과가 1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하며 2.09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영어영문학과2.11대1(18명/38명) 조선해양공학과2.345대1(23명/54명) 건축학부2.46대1(28명/69명) 화학과2.47대1(17명/42명)
순으로 낮은 경쟁률이다. 

다군은 물리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리학과는 19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하며 3.4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최고' 의예 22.56대1>
최고는 다군 의예가 차지한 모습이다. 9명 모집에 203명이 몰리며 22.5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6.23대1(13명/81명) 전자공학과5.8대1(30명/174명) 통계학과5.57대1(7명/39명) 인공지능공학과5.467대1(15명/82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가군은 교육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5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하며 9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국어교육과6.57대1(7명/46명) 사회복지학과5대1(6명/30명) 사학과4.5대1(8명/36명) 생명공학과4.44대1(9명/40명) 순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군은 전날에 이어 직전 경쟁률도 철학과가 가장 높은 모습이다. 4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하며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프랑스언어문화학과6대1(7명/42명) 글로벌금융학과(인문)5.4대1(5명/27명) 수학교육과4.6대1(10명/46명) 사회교육과4.09대1(11명/45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잔여일정>
원서접수는 11일까지다. 수능전형 합격자는 1월22일, 실기/실적전형 합격자는 2월7일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다. 미등록 추가충원을 2월18일까지 실시하며 등록마감일은 2월19일 오후4시다.

전형방법이 일부 변경됐다. 체육교육은 학생부교과 20% 반영을 없애고, 수능과 실기만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70%에 실기30%다. 의류디자인(실기) 조형예술 연극영화(연기/이론/연출)은 수능30%에 실기70%로, 전형방법이 단일화된다. 신설된 디자인테크놀로지는 체육교육과 동일하게 수능70% 실기30%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