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고성능의 도심형 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주제로 논문 발표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밭대는 소재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조경수, 신소재공학과 3학년 강서인 학생이 '제30회 국제 태양광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PVSEC'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 중 하나로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열렸다.

조경수 강서인 씨가 발표한 이번 연구논문 제목은 '금속 메쉬-금속 나노와이어 투명전극의 제조 및 특성'이다. 연구내용은 광 투과도가 높고 전기전도성이 우수함과 동시에 기계적으로 매우 유연한 금속 메쉬 투명전극 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건물 외벽 및 자동차 등에 설치 가능한 도심형 태양전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되어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소재공학과 정중희 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연구 참여로 얻어진 큰 성과로, 조경수?강서인 학생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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