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 LINC+사업 인문사회 산학협력 성과 공유·확산'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행사에는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 가톨릭대 이동현 LINC+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한상덕 산학협력실장 등을 비롯해 LINC+ 인문사회 산학협력 참여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원종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LINC+ 사업을 수행 중인 55개 대학 중 인문사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럼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포럼을 통해 각 대학들이 축적한 인문사회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인문학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포럼은 LINC+사업 참여대학의 인문사회 기반 산학협력 사례를 분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공학계열 및 제조업 중심의 산학협력 범위를 인문 사회 예술 서비스 분야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로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가톨릭대 라준영 교수가 인문사회 분야 다자간 협력에 대한 총론을 진행하고 ▲정은희 교수 ▲김민수 교수 ▲장희동 교수 ▲김승균 교수가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의 사업·방법론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응호 교수 ▲이기종 교수 ▲최용석 교수가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의 조직 네트워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각 발표 이후에는 모든 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해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의 인식 제고와 효과 극대화 모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규모는 최소화하고 모든 프로그램 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사진=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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