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페스티벌은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를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 79명과 교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충북에서는 2016년에 전국 최초로 SW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초 중 고 학생들과 교원 300여 명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미래 소프트웨어교육의 장을 펼쳐왔다. 해커톤 페스티벌은 3명에서 4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커톤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협력적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멘토(팀 지도교사)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세가지로, ▲첫 번째 과제는 멘트와 참여 학생 간 온라인 회의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수행 계획 수립 ▲두 번째 과제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작물 제작 ▲세 번째 과제는 최종 산출물에 대한 설명 동영상 제작이다. 해커톤 페스티벌 참가 팀의 최종 결과는 11월 동안 일반 학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소프트웨어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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