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신청 19일까지.. 성적표 내달 14일 통보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6일 실시하는 2020 9월 모의고사(2021학년도 9월 모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간표는 12월3일 시행 예정인 수능(대학수학능력평가)와 동일하다. 6월모평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했던 것과 달리, 9월모평은 기존 시험운영 시간을 그대로 따른다는 결정이다. 입실은 오전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하며, 오전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된다. 이후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사탐/과탐/직탐),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2020 9월 모의고사의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8시40분부터 10시까지 80분간 실시한다. 2교시 수학(가형/나형) 영역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휴식 시간을 갖게 된다. 3교시 영어영역은 오후1시10분부터 오후2시20분까지 70분간 치러진다. 듣기평가는 오후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진행된다. 

16일 실시하는 2020 9월 모의고사(2021학년 9월 모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간표는 12월3일 시행 예정인 수능(대학수학능력평가)와 동일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은 오후2시50분부터 4시32분까지 102분간 진행된다. 문제지 배부와 회수를 포함한 시간이다. 오후2시50분부터 3시20분까지 30분간 한국사 시험을 치른 후, 10분간 한국사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배부한다.

탐구영역 문제지 배부가 끝난 오후3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탐구영역 첫 과목 시험이 시작된다.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부터 탐구영역 시험을 치르고 한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30분간 대기한다. 오후4시부터 2분간 첫 번째 과목의 문제지를 회수한 뒤, 오후4시2분부터 나머지 탐구 한 과목 시험을 진행한다. 탐구 한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 본인이 선택한 탐구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오후4시2분부터 4시32분까지 30분간 시험을 진행한 뒤 4교시가 종료된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5시부터 5시40분까지 실시한다. 제2외국어/한문 선택 여부에 따라 시험 종료시간이 달라진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오후4시32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경우에는 오후5시40분에 시험이 끝난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9일까지 가능하다. 28일까지 심사를 거쳐 정답을 확정한다. 성적 통지일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수능 준비를 위해 당초 10월16일에서 10월14일로 변경됐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한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6월모평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시험도 함께 진행된다. 자가격리나 시험장별 방역 대책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는 별도 홈페이지에서 응시 가능하다. 시험 당일 발열을 비롯한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홈페이지는 17일 오후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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