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제주교육청은 제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진석, 이하 제주사대부설고)가 8일과 9일 학내 체육관, 과학실, 창의융합실에서 1, 2학년 41팀(123명)을 대상으로 11명의 멘토 강사와 함께하는 미르 창의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된 미르 창의과학캠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TEAM 중심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메카트로닉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JDC의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노보드와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을 탐구주제로 삼아 2일간의 다채로운 캠프 활동에 참여했다.

8월8일은 코딩에 대한 기초를 먼저 학습하고 9일은 우노보드와 센서를 활용해 라인트레이서, 무선조종자동차, 창의적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설계/제작 및 미션수행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사대부설고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은 최근 대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과학정보지식을 실생활과 접목해보는 유의미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토대로 삼아 학생들이 미래과학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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