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각별한 후배 사랑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달성고 총동문 장학회가 모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달성장학재단이사회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지급하는 1억원의 장학금은 국내 고등학교 중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장학금 및 우수 신입생을 배출한 중학교 지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우수 장학금, 졸업생 장학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달성 우수 인재 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항목으로 지원되고 있다.

재단이사회 이명현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달성고등학교의 미래를 대표할 후배들의 학업 정진과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동문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당부했다.

모갑종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사일정에 많은 변동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총동창회 장학금 지급은 차질 없이 진행되며 대략 160명의 학생들이 올해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며 달성고 동문들의 각별한 후배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달성고 총동문회의 후배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학재단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장학금에 대한 아이디어와 학교발전 방안을 위해 학교와 총동문회가 하나가 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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