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제주교육청은 제주고등학교가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로서 취업과 창업에 대한 책임교육을 실천하고,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운영의 필요성 및 실제 운영 사례 탐색을 통해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취업과 창업으로 비상하는 제주고'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에 시작된 이번 연수는 현장기획형 직무연수로서 총 15시간(집합연수), 32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특성화고 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특성화고 운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협력적 교사문화를 형성해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관계 맺기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과 마인드 ▲특성화고 교교학점제 도입의 필요성 및 운영 사례 ▲청소년 창업교육의 필요성과 창업교육의 실제 ▲학생 취업지도 방법 등이다.

고용철 제주고 교장은 "15시간 집합연수로 진행되는 현장기획형 직무연수를 통해 특성화고에 근무하는 교사로서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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