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THE BEGINNING' 2020입학설명회 영상 공개.. 전형별 최종(실질)경쟁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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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THE BEGINNING' 2020입학설명회 영상 공개.. 전형별 최종(실질)경쟁률 눈길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5.07 15:49
  • 호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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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소개 총망라.. 논술TIP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 입학전형설명회 THE BEGINNING'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입학처장의 학교소개와 입학팀장의 전형안내로 총 2개영상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설명회를 실시하기 어렵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영상에서는 전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년 입결도 최종경쟁률/합격률 등으로 상세하게 공개했다. 

서강대 수시/정시 비율은 대략 7대3으로 나뉜다. 올해 변화는 제출서류가 간소화된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추천서를 선택제출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완전 폐지했다. 학생부와 자소서만 제출하면 된다. 학종 명칭의 변경도 있다. 종합형은 1차, 학업형은 2차로 바뀌었다. 

서강대 입시의 특징은 전 모집단위에서 인문/자연 계열 구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종 면접은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강대 논술 규모는 꾸준히 줄고 있다. 2018학년 348명(20.7%), 2019학년 346명(20.5%), 2020학년 235명(14%), 2021학년 235명(13.9%) 순이다. 반면 학종은 큰 변화가 없다. 전체 전형 합산 2018학년 52.5%, 2019학년 52.8%, 2020학년 52.2%, 2021학년 52.3%의 추이다. 

서강대가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하지 못함에 따라 취한 조치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가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실시하지 못함에 따라 취한 조치다. /사진=서강대 제공

<논술.. 수시 중 유일한 수능최저>
서강대 논술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다.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등급합6 한국사4등급이다. 본인의 수능 응시계열 또는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적용한다. 논술80%와 교과10% 비교과10%를 합산한다.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정량평가하며, 비교과는 출결5% 봉사활동5%로 구성된다. 

교과는 정량평가하긴 하지만 큰 영향력은 없다는 설명이다. 내신 1~1.25등급이 반영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이지만, 내신 8.75등급이 96점이다. 내신 1등급과 8.75등급의 점수차가 4점밖에 나지 않는다. 출결은 3일까지는 50점 만점, 봉사활동은 20시간 이상이면 50점 만점이다. 이관택 입학팀장은 “결국 논술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초경쟁률과 최종경쟁률 간 차이도 주목할 만하다. 2020학년 논술 최초경쟁률은 인문 90.23대1, 자연은 103.54대1이었다. 하지만 논술은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하고, 실제 응시 여부가 나뉘기 때문에 최종경쟁률은 이보다 낮다. 인문 34.66대1, 자연 22.98대1이다. 

논술을 잘 치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강대가 제공한 TIP에 따르면, 자연계열의 경우 각 소문항을 개별적으로 풀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문제를 살펴보고 부분점수를 노리는 것이 좋다. 큰 문항 안에 소문항이 네 개 정도로 구분된다. 1-1문제를 모르더라도, 1-2문제를 풀 수 있는 식이다. 정답도 중요하지만 풀이과정도 중요하다.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글자제한이 800~1000자 있다. 크게 두 문항이 출제된다.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쓰도록 해야 한다. 지문이 긴 편이기 때문에 문제와 제시문간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활용해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종.. 1/2차 자소서 제출시기 구분>
서강대 학종은 ‘심플’하다. 공통적으로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다. 추천서는 폐지했다. 면접 수능최저 없이 서류100%로 선발한다. 

1차와 2차의 차이는 자소서 제출시기에 있다. 1차는 9월 원서접수 시기에 함께 제출한다. 2차는 12월 수능 이후다. 나머지 요소는 동일하다. 

1차와 2차 중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양자택일이 아닌 일거양득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이 팀장은 “두 전형에 모두 지원해서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SW우수자는 지원자격이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련된 역량을 갖춘 자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컴퓨터공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SW우수자란 수학적 과학적 성취도를 보이고 있는 학생, SW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정의된다. 

<2020학년 수시 입결.. 최종경쟁률 합격률 공개>
서강대는 2020학년 최초경쟁률과 함께 충원율을 고려한 최종경쟁률도 함께 비교해 공개했다. 전형평균, 학종(종합형)은 최초경쟁률 14.22대1에서 최종경쟁률은 4.03대1로 낮아졌다. 학종(학업형)은 최초13.5대1에서 서류제출하지 않은 인원을 제외하면 10.51대1로 경쟁률이 낮아졌고 최종경쟁률은 3.37대1이었다. 학종(SW우수자)는 최초14.69대1에서 최종5.88대1로 낮아졌다. 논술(일반)은 최초95.33대1에서 응시자와 수능최저 충족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8.37대1로 낮아졌고 최종경쟁률은 29.18대1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올해 1차로 명칭이 변경된 종합형의 경우 인문은 최초경쟁률이 12.07대1이었으나 최종경쟁률은 3.53대1로 낮아졌다. 인문/자연은 최초17.89대1에서 최종5.71대1로, 자연은 최초16.5대1에서 최종4.37대1로 낮아졌다.

2차로 명칭이 변경된 학업형의 경우 인문은 최초경쟁률 12.4대1에서 서류제출하지 않은 인원을 제외하고 9.21대1로 줄었고 충원율을 고려한 최종경쟁률은 2.79대1로 다시 낮아졌다. 학업형은 수능이후 서류를 제출받기 때문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인원이 발생한다. 인문/자연은 최초16.35대1 서류제출13.39대1 최종4.46대1, 자연은 최초14.66대1 서류제출11.98대1 최종4.2대1로 낮아졌다. 

최초합격자부터 최종 충원된 합격자까지 모두 고려한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7학년 238.3%(모집인원642명/합격인원1530명), 2018학년 280.4%(882명/2473명), 2019학년 313.2%(891명/2791명), 2020학년 317.4%(877명/2784명)였다. 

최초합격으로 학생하는 학생도 있지만 충원으로 합격하는 학생이 더 많은 만큼, 추합을 고려해 지원하는 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마지막 전화 충원까지 실시하는 경우 학종 지원자의 3분의1이 합격한다는 설명이다. 

<정시 수학 가중치 축소>
서강대는 가군에서 수능100%로 선발한다. 올해 수학 가중치가 1.5에서 1.4로 줄었다. 국어1.1 탐구0.6으로, 비율로 환산하면 국어35.5% 수학45.2% 탐구19.3%다. 수(가) 응시자의 경우 표점10%를 가산해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 모두 반영한다. 

<융합/창의 정신.. 다전공 연계전공 학생설계전공>
서강대는 융합/창의를 교육에 녹여내기 위해 다전공제도를 운영한다. 1975년 도입해 실시해왔다. 한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최대 3개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 25개전공으로 600개 전공 조합이 가능하다. 계열제한 정원제한 학점제한이 없다. 

연계전공제도도 있다. 1999년 국내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두 개 이상의 학부 또는 전공을 결합해서 새로운 전공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학교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5개전공이 만들어져 있다. 융합소프트웨어 빅데이터사이언스 공공인재 교육문화 바이오융합기술 일본문화 정치학/경제학/철학 여성학 인공지능 한국발전과국제개발협력 한국사회문화 스포츠미디어 스타트업 동아시아학 인문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다. 

학생설계전공제도는 1998년 국내대학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학교가 아닌 본인이 직접 만드는 전공이다. 원재환 입학처장은 “스스로 2개 전공 이상, 54학점 이상의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97개전공이 개설돼있다. 

<전형일정.. 수시 원서접수 9월24일부터 28일까지>
서강대 수시 원서접수는 9월24일부터 28일까지다. 서류는 9월24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한다. 학종2차 자소서를 12월3일부터 7일 사이에 제출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수능을 치르는 12월3일과 같은 주 주말에 치른다. 자연계열이 12월5일, 인문계열이 12월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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