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 교육복지사업 물품 전달.. "행복한 가정의 달 되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순천전자고등학교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전자고에서 올해부터 3년간 실시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통합적 지원을 함으로써 출발점 평등을 구현하고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가정방문을 해 마스크, 스프레이 소독제,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통조림, 냉동식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순천전자고 곽은실 교육복지사는 "이번에 실시된 물품 전달 이외에 사제동행프로그램, 멘토-멘티 활동, 의료비 지원, 가족캠프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건강하게 자신들의 삶을 고민하고 큰 꿈들을 키워내고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순천전자고는 올해 전남혁신형 기업맞춤사업(JOBs),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학교의 매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전자고 복지사업 물품 전달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순천전자고 복지사업 물품 전달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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