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과학영재들, 등학교로 모이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전교육청은 대전과학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지난 4일 마감한 결과 1157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자 1157명 중 '정원' 전형은 90명 모집에 1129명이 지원해 12.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의 10%이내(9명 이내)에서 선발하는 '정원 외' 전형에는 모두 28명이 지원해 경쟁을 하게 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는 전년도 신입생 원수접수 결과(1300명, 정원 경쟁률 14.2대1)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학년별 지원자 현황은 중학교 3학년 964명(83.3%), 2학년 189명(16.3%), 1학년 1명, 기타 응시자 3명이 지원했고, 성별 지원자 현황은 여학생 207명(17.9   %), 남학생 950명(82.1%)이 지원했다. 지역별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전광역시 217명(18.8%), 서울특별시 413명(35.7%), 경기도 347명(30.0%)이 지원했고, 그 외 지역에서 180명이 지원해 15.6%의 분포를 보였다.

대전과학고는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6월5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6월14일 2단계 학문 적성 검사(단, 정원 외는 소집면담 및 방문면접 평가), 8월1일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12월 초에 최종합격자 선정기준에 의해 심사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