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국립강릉원주대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국립강릉원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강원지역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교육 모델 연구/개발 ▲강좌 운영 ▲교육모델 보급/확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강에는 이선우 총장직무대리, 박현제 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립통일교육원 원내교수와 대화하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문승현 통일부차관은 '북한, 통일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며 이어 국립통일교육원 정은찬 원내교수와 함께 '남북한에서의 슬기로운 대학생활'에 대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선우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통일은 어떤 한 집단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방적인 방향으로 돼서도 안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통일교육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문승현 통일부차관은 특히 청년 세대에게 "북한의 인권 문제 및 자유 실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관심과 참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포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립강릉원주대는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교과/비교과과정 발굴을 통해 학생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강릉원주대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사진=국립강릉원주대 제공
국립강릉원주대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사진=국립강릉원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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