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미래과학고, 광주도시철도공사(학동증심사입구역)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교육청은 동일미래과학고가 광주도시철도공사(학동증심사입구역)와 29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동일미래과학고와 광주도시철도공사(학동증심사입구역)는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학생 진로, 문화예술, 학생 홍보활동 지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학동증심사입구역)는 역사(驛舍)를 전시 및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해 각종 문화행사 및 안전교육 실시, 도시철도 홍보, 메트로 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동일미래과학고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연계된 진로직업 탐색, 직업체험활동 진행, 자원봉사 참여, 공연 및 전시회 운영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일미래과학고 최증환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민주시민사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봉사,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김내근 학동증심사입구역장은 "지하철역과 인접한 동일미래과학고와의 자매결연 협약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