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을 향한 비상을 꿈꾸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고 학과재구조화사업에 응모한 결과, 토목과와 스마트기계과(변경 조선기계과) 2개 학과가 선정돼 학과의 선진화 사업추진 및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목포공고는 2021학년도 건축과와 화공과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 선정에 이어 토목과와 스마트기계과가 선정돼 학과 당 5억원씩 총 10억원을 확보해 학과 선진화를 위한 재구조화 및 체질개선을 통해 4차 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오는 2021년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실습시설/기자재 확충 및 직업교육의 질적/양적 개선을 이뤄 갈 예정이다.

목포공고 강동식행정실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측량, 건설재료, 기계가공 및 설비 분야에 필요한 기능인을 양성할 목적이며, 스마트 제조분야의 맞춤형 기능/기술인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라며 학교 재구조화 사업 목적을 밝혔다.

앞으로 토목과와 스마트기계과는 이번 학과재구조화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기초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 교육과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정보통신 기술 융합 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의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졸 취업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목포공고 토목과와 스마트기계과는 오는 2022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4차 산업 혁명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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